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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쇼스타코비치-Jazz Suit No. 2-1V Waltz II

향기로운 재스민 2012. 2. 11. 15:13




Dmitrii Shostakovich 1906∼1975


 

Dmitry Shostakovich !!!

폐쇄된 사회인 구 소련 체제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그 체제에서 살다 간 재능이 넘치는 음악가!

그의 작품은 경고를 받기도, 표창을 받기도한 시대적 소용돌이속에서 살다간

소비에트 최고 위원을 지내기도 한, 그리하여 많은 비평이 엇갈리기도한

러시아의 작곡가이며, 피아니스트입니다.

15곡의 교향곡, 15편의 현악 4중주, 협주곡 6편, 오페라 3편, 발레음악 3곡,

그외 영화 음악 까지, 약 100여편의 작품을 남겼다고 합니다.

쇼스타코비치!

무조주의 형식,12음렬 기법, 강한 대조, 그로테스크적인 요소,....

그는 구스타프 말러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주로 낭만파의 작품을 썼습니다.

 

 쇼스타코비치의 음악 감상은,

'고뇌를 극복하여 승리에 이른다'라는 내용으로 베토벤 교향곡 제 5번과 상통하는

'교향곡 제5번 D단조 <혁명> 작품 47 ' 과

1954년 제37회 혁명 기념일을 위하여 위촉받아 만들어진

'축전 서곡 작품 96' 외에 몇곡을 감상했습니다.

 

 지금 감상하시는 곡은!

"Jazz Suit No.  2-1V  Waltz II "

천년의 왈쯔!

세컨드 왈쯔!

3박자의 왈쯔 음악이지만, 왠지 우울하고 애환이 담긴듯한 분위기의 곡!

러시아 풍의 장중하면서도 쉽게 접근이 되어 흥을 돋구게 하는 대중적인곡!
그리고 아련히 향수를 느끼게 해주며 감미로움을 안겨주는곡!
비엔나의 왈츠와는 색이 또 다른 형태로 매력이 넘칩니다.
그래서, 가만히 듣고있으면  

슬라브적 가락이 정지된 감성을 끌어당겨 모호한 세계로 떠나가게 합니다.

현실인지, 꿈인지, 즐거움인지, 슬픔인지.......

출처 : 음악이 있는 혜인의 수경재배 밭
글쓴이 : 혜인 원글보기
메모 : 슬픔인지 기쁨이지. 환희인지... 로또와 같이 춤을...... 사랑밭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