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1

시드니에서의 chao ting 마음....향기로운 쟈스민

향기로운 재스민 2012. 5. 1. 16:41

 

 

 

 

 

시드니에서의 chao ting  마음......향기로운 쟈스민

 

 

처음으로 찾아오신 손님을 찾아

새벽에 시드니에 살고 있다는 그녀른 찾는다

 

지금도 시드니에 살고 있는

누군가를 생각하며 누굴까 궁금해하며,

가끔씩 어느 시인의 글 방에서 본 이름 같아서....

 

'내가 사는 것은' 이란 제목이 먼저

내 눈길을 끌었다

 

"나는 하늘을 마시고

바다에 걸치어 살다가

한 줌의 흙이 되어

땅이 되련다"  라는.

 

그녀는 어쩜 나 같은 마음이 들었나보다 생각하며

오늘은 이 말이 하루 종일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제발  하루만 같이 가자고 졸라대는

후배인 그녀의 전화  목소리 때문에

그런 생각이 더 드는가보다.

거길 같이 갔다오면 나도 어떤 변화가

내게 올른지 모른다는 마음도 있기에....

 

그냥 조용히 살아가자

어떤 일도 만들지 말고.

 

그냥, 그냥.....

 

 

 

 

2012.  5. 01   향기로운 쟈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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