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

[스크랩] 호세 카레라스 이야기

향기로운 재스민 2012. 5. 15. 19:06

 


호세 카레라스 이야기

(Jose Carreras)
Jose Carreras 

세계 3대 성악가 중의 한 사람인 호세 카레라스.
그도 한 때는 불치의 병을 앓은 적이 있었습니다.
성악가로서 그의 명성이 최고조에 달했던 1987년,
그의 나이 41세 되던 해 7월이었습니다.

유명한 오페라 ‘라보엠'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서 한참 신나게
연습을 하고 있던 중에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는데,
치명적 백혈병 선고를 받은 것입니다.

'이제 꼼짝없이 끝나는구나' 라고 생각한 그는 
하느님께 매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사랑의 하느님, 저에게 생명을 조금만 더 연장시켜 주시면
남은 생애는 주님을 위해 살겠습니다. ”

그는 강인한 정신력으로 투병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고 손톱과 발톱이 떨어져 나가는데도
찬송과 기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골수이식수술과 힘든 화학치료도 믿음으로 잘 받아냈고,
마침내 그는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이때부터 그의 삶은 그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이 다시 살게된 것은 전적으로 하느님으로부터
새 생명을 부여받은 것임을 믿고,
전 재산을 팔아서 바로셀로나에 ‘호세 카레라스 백혈병 재단'을
세우고 백혈병 환자들을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 일을 위해 공연에서 얻은 수익금의 절반을 쓴다고 했습니다.

 


 


 

 

   

     1990년 대를 화려하게 누빈 3 테너의 한 사람 호세 카레라스 (1946~Spain)는

    생존율 10%에 불과하다는 죽음의 사자 백혈병을 물리친 불패신화의 주인공

    이다. 기적의 회생으로 다시 듣는 그의 노래에 팬들은 환호하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완치된 그 다음해 1988년에 백혈병재단 (Jose Carreras International

    Leukaemia Foundation)을 고향 바르셀로나에 세우고 백혈병의 연구와 치료를

    위한 국제적인 캠페인을 벌여왔다. 미국과 유럽에서 주로 활동하며 자선콘서트

    도 매년 20회 이상 가졌다. 특히 독일 라이프치히에선 1995년 이래 해마다 갈라

    쇼를 열어 여기에서만 6천5백만 유로(약 84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였다. 성공한  

    성악가의 명성과 함께 그의 헌신적인 공익활동으로 많은 포상과 직함을 받았고

    유네스코 친선대사로도 임명되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출처 : 중국에 살면서 알아 두어 좋은 소식 모음
글쓴이 : 영상팀장 원글보기
메모 : 힘든 일을 겪은 그의 정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