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 명상음악
옷 물려 입기
향기로운 재스민
사촌 동생에게 새옷 하나 주며
곱게 입은 제옷 물려 주는 형아
보기가 좋네
회사 일 때문에 설 음식 준비하는데
거들지 못하는 동생댁은
미안하다며 쩔쩔 매지만
큰 동서는 피곤한 안색으로 늦게 도착한 동생댁을
힘들었지만 웃음으로 맞이한다네
강산이 몇번이나 변하는 세월이 흘러도
항상 상대편의 입장을 배려하는
동서가 되어가며 살아갔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름다운 그 모습으로
오래 오래 지켜나가길
바래도 되겠지, 그렇지....
오늘 밤은 밝은 희망을 꿈꾸며 잠들기를.
2013. 02 09 향기로운 재스민
#258 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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