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

빠른 음악을 들으며 / 향기로운 재스민

향기로운 재스민 2013. 7. 16. 22:43

 

 

 

 

 

 

 

 

Tonight My Love, Tonight / Paul Anka

 

 

 

빠른 음악을 들으며(지연이 엄마에게)

 

향기로운 재스민

 

 

 

지금은 어느 정도 속은 편안해졌으리라 믿으며

이런 사랑스런 노래를 딸내미 하고 들어보라고

올려보고 싶어서 컴.앞에 앉았다오

 

 

당신이나 나나 일상적인 집안일 말고도

신경쓰는 일이 몇가지 더 있기 때문에

똑 같이 먹는 음식에도 예민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이 더 든다오

나는 어제 강남 모임에 가서도 될 수 있으면

날 음식은 입에 대지 않고 골라 먹는 방법으로

조심했다오 

아마 요즘 당신은 몸무게 더 늘을가봐 신경쓰면서

지내느라고 입맛까지 바뀌어진게 아닌가 상상되는데 말야

소화 안되어 혼쭐이 났으면서도 몸무게 신경안쓰면서 먹고 싶은 것

찾는 전화 목소리는 그래도 조금은 안심이 되드라구

난 아무리 깨끗한 호텔에서라도 생수는 조금만 마실 정도로

조심하는 사람이라우. 

마음에 신경쓰는 일이 있을 때에는 옆에 있는 사람은 괜찮아도

같은 음식이라도 혼자만 탈이 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늘 마음을 편히 갖으면서 지내길 바라지만 어떨른지 ....

 

 

난 조금 빠른 저녁 식사를 오이지, 깻잎 잰것, 양념 명태,

더덕, 곰국 조금하고 끝내고 산보삼아 양산 사러 나갔다 왔다오

장마철이라도 사이 사이 걷기는 하면서 지내야 소화에

도움이 된다 생각하면서 지내자구, 알았지

금요일 날 12시 까지 은행쪽으로 갈게

다시 아프지는 말아야 할텐데,  조심해

 

 

참고로 나는 몸무게 재보는 일은 이제 안한다우

왜 그런지 웃으면서 상상해보기를.......

 

 

 

2013. 07. 16   향기로운 재스민

 

#331

 

'마음의 평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0) 2013.07.18
공부는 평생 하는 거야/향기로운 재스민  (0) 2013.07.17
벌초/강돈희  (0) 2013.07.15
From a Distance/Bette Midler  (0) 2013.07.11
여행(보고 싶은 너에게) 노래  (0) 2013.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