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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 /향기로운 재스민

향기로운 재스민 2013. 12. 23. 08:41

 

 

    지성찬 작가님....

 

 

 

 

 산책길에

 

향기로운 재스민

 

 

 

 

 어디엔가 가고 싶을 때

 

운동을 겸한 세상 구경을 하고 싶을 때

내가 나에게 선물을 하고 싶을 때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을 보고 싶을 때

사람들은 어떤 삶으로 살고 싶은가 궁금할 때

좋아하는 친구,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싶을 때

한사람만을 선택해서 좋아할려고 찾는답니다

드디어 그 많은 사람가운데 오늘은

*'카르마의 바다'를  찾았지요.

"물은 몸이요, 숨쉬는 눈물이다" 라네요

더 길게 얘기를 들어보아야 친해질 것 같아요

산책길에....

 

 

* 문정희 시인이 베네치아에서 온몸으로 빚어낸 물의 시집 <카르마의 바다>

 

 

2013. 12. 23  향기로운 재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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