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영화 주제가-35위 나자리노 When a child is born

향기로운 재스민 2011. 4. 17. 11:51

영화 주제가-35위 나자리노 When a child is born

 

 

나자리노 주제곡(When a child is born)

아르헨티나의 전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가난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원색적인 사랑과 저주를
숙명을 바탕으로 펼쳐낸 [만화]같은 영화로써,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늑대로 변하는 [나자리노]
라는 늑대 청년의 사랑과 슬픔이 달빛 아래 처연 하도록 아름답게 묘사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 이 마을에서는 일곱 번째로 태어난 남자아이가
자라나 사랑에 빠지게 되면 보름달이 뜨는 저녁엔 늑대로 변한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가난한 소치기의 일곱 번째 아들로 태어난 <나자리노>는 악마의 저주를 받아,

몽정을 시작할 무렵이 되면서, 매달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늑대가 된다.

그는 이 숙명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는 금발의 소녀 [크리셀다]와 뜨거운 사랑을 하게되고 어느 날 악마로부터 크리셀다를 단념
하면 저주를 풀어주고 금은보화를 주겠다는 제의를 받는다.

 

[나는 사랑을 선택하겠소..]

 

악마의 유혹과 시험을 물리친 그는 결국 늑대가 되고, 그 늑대가 나자리노임을 알고 사람들의
총을 대신 맞아 죽은 크리셀다 그리고 크리셀다의 뒤를 따라 총탄에 맞아 죽는 나자리노.
그는 사랑하는 크리셀다와 함께 천국으로 간다.

 

[나자리노! 천당가거든 나를 해방시켜 주십사고 하나님께 부탁을 좀 해주게]

 

이 영화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으로는,나자리노가 저주를 받던 그날의
흐린 날씨와 회오리 바람, 그리고, 나자리노가 사랑했던 금발머리의 청순한 크리셀다.

 

늑대인간을 쏜다며 마을사람들이 준비했던 은탄환의 반짝임과 나자리노를 감싸주던 할머니.

 

끊임 없이 고뇌하던 악마가 나자리노를 이해 할수 없다며 쓸쓸히 돌아서면서
시종에게 [도대체 사랑이 뭐지]라고 묻는 장면. 악마에게도 심장이란게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정도로 인간적인 악마의 모습으로 기억된다.

 

1개만 재생..기타 일시중지..

 

When A Child is Born - Boney M(나자리노)


When A Child is Born - Boney M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 ray of hope flickers in the sky
A tiny star lights up way up high
All across the land dawns a brand new morn'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희망의 빛이 저 하늘에서 빛난답니다
높이 뜬 작은 별도 빛난답니다
방방곡곡에서 새 아침이 밝아오고요
이런 일들은 한 아이가 태어날 때 일어나지요

A silent fish sails the seven seas
The winds of change whisper in the trees
And the walls of doubt crumble tossed and torn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바다속의 고기도 7대양을 헤엄치고
세월의 미풍이 나뭇가지에서 살랑이지요
의심의 말들도 사라지고요
이런 일들은 한 아이가 태어날 때 일어나지요

A rosy hue settles all around
You got the feel you're on solid ground
For a spell or two no one  seems forlorn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온 누리도 장미 빛 이슬로 물들고
아무도 절망하지 않고
안도의 기쁨을 느끼게 되지요
이런 일들은 한 아이가 태어날 때 일어나지요

And all of this happens because
The world is waiting, waiting for one  child
Black, white, yellow
No one  knows but a child that will grow up
And turn tears into laughter
Hate to love, war to peace
And everyone to everyone's neighbor
And misery and suffering will be words
To be forgotten forever
모든이가 기다리지요 한 아이를 기다리니까요
새까만 피부, 하얀 피부, 그리고 노란 피부,
아무도 몰라요
그렇지만 그 아이는 커서 눈물을 웃음으로,
증오를 사랑으로 전쟁을 평화로,
모든 사람을 모든 이웃으로 바꾸어주기를
불행과 고통의 말은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기를...

It's all a dream and illusion now
It must come true sometime soon some how
All across the land dawns a brand new morn'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지금은 그것이 꿈과 환상일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꼭 이루어질 거예요
방방곡곡에 새 아침이 밝아오고 있어요
이런 일들은 한 아이가 태어날 때 일어나지요

 

 

보니엠(Boney M)은 독일 출신의 인기 프로듀서였던 프랭크 패리언(Frank Farian)에
의해 1975년 결성되었다. 보니엠의 탄생은 그들의 독보적인 인기 만큼이나 특별한
것이었다. 1975년 당시 TV 시리즈의 음악을 담당했던 프랭크는 트렌디한 프로듀싱
감각으로 직접 곡을 쓰고 스튜디오 뮤지션들을 동원해 흑인 수사물에서 착안한
보니 엠(Boney M.)이라는 이름으로 그 음악들을 발표했다.
그런데 예상 외로 실험적인 삽입곡 "Baby, Do You Wanna Bump"가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단 시간에 인기가 치솟았다. 문제는 보니엠이 가상의 밴드인 관계로 대중에게
보여줄 실체가 없었다는 점이다. 프랭크는 신속하게, 그러나 신중하게 오디션을
진행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리즈 미첼(Liz Mitchell)을 리드 보컬로 하는 자메이카
출신의 4인조 블랙그룹을 조직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의 음악은 자메이카의 토속 음악인 레게 뮤직을 근간으로 당시 대세였던
디스코 댄스 리듬을 접목시킨 신선한 장르로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들의 데뷔 싱글 "Daddy Cool"에 이어 최근 LG 싸이언 광고 음악으로 쓰인,
우리에게 친숙한 멜로디의 "Sunny"가 빅히트를 기록했고 "Ma Baker"가 뒤이어
영국 챠트 1위를 점령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유라시아 전역은 물론 국내에서 더욱 큰
사랑을 받았던 "Rivers Of Babylon"과 "When A Child Is Born" 등의 발라드 넘버들도
우리들의 70년대의 추억을 장식하고 있는 곡들이다.

보니엠은 70년대에만 전세계 통산 6천 만장이라는 경이적인 앨범 판매를 기록하여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팝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구 소련에서 초청 공연을 가질 만큼 전세계적으로 실로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

'When A Child is Born'는 이루어질 수 없는 슬픈 사랑을 그린
아르헨티나의 영화 '나자리노'의 주제가이다.

 

 

 

출처 : http://blog.daum.net/csp621
글쓴이 : 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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