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궁전에 초대
김방주
그녀는 항상 꽃을 기르며
꽃같이 활짝 웃으면서
밝은 마음으로 재미있게 지내고 싶어서,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을 만나면
먼저 팔장을 끼고 잠시라도 집으로
올라가자고 한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십년을 같이 어울린
담쟁이 넝쿨이 조금은 비틀거리며 올라가다가는
힘들었는지 다시 아래쪽으로 허리를 구부리고 있더라구요
처음으로 방문하는 친구에게 그녀는
분홍색의 드레스를 입게한 후
사진을 찍어 앨범을 만들 준비를 한다네요
Sad Movies 를 배운 오늘
다음에는 어떤 제목의 새로운 공부가
시작 되려나요
꿈의 궁전에도 다녀왔으니....
#495
2015. 04. 02 향기로운 재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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