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浪吟[랑음] 朴遂良[박수량]

향기로운 재스민 2015. 4. 22. 07:11

        

 

        浪吟[랑음]        朴遂良[박수량]

         함부로 읊다.

 

口耳聾啞久[구이농아구] : 입과 귀는 귀머거리에 벙어리된지 오래나

猶餘兩眼存[유여양안존] : 오히려 나머지 두 눈은 살펴볼 수 있다네.

紛紛世上事[분분세상사] : 떠들썩하고 뒤숭숭한 세상의 일에

能見不能言[능견불능언] : 볼 수는 있어도 말할 수는 없으리라

 

朴遂良[박수량] : 1470-1552] 자는 君擧[군거] 호는 三可亭[삼가정]

    삼가선생집에서 인용. 

 

 

   *  착하게 살아가고 싶다는 blog.  에서

 

 

파리 공원 에서...

    

 

2015. 04. 22  향기로운 재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