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alachian Round Up - Phil Coulter & James Galway
제사를 좋아하는 이 사람 김방주
아! 오늘은 시어머님이 당신의 자녀들 얼굴 보고 싶어 오시는 날
맛이 있는 걸 드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며칠전 부터 생각으로 잊지 말아야 할것들을 순서대로 기억하며 단지내 마트, 백화점 싱싱한 생선을 찾아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전국의 내노라 하는 과일들의 모임으로 조금은 바쁘고 피곤한 일이 있다라도 참석 못하는 사람은 주인한테 듣는 말 "너희들 어떻게 해서 지금 네가 존재하는지" 다시 얼굴 보는 일 없으면 좋겠다며 혼나는 날이지요 제사를 좋아하는 이 사람에게. 하지만 총 책임자인 나에게는 조금 고개숙이며 물 한컵과 감기약 먼저 가져다 주는 사람 쉬는 시간이 되면 나는 오늘은 '카랑 코에' 꽃을 많이 쳐다 보는 날이지요
#535 2015. 09. 14 향기로운 재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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