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 2

11월 / 나희덕을 읽고/향기로운 재스민 김방주

향기로운 재스민 2015. 10. 26. 11:11

 

 

목가적인 몽골의 풍경....

"검은 쥐를 봤어요"  지만 뜻은?  Хар хархан харц

 

 

11월은 엣날에는 김장을 해서 땅속에 묻을 생각에
항아리 깨끗이 비워놓고 준비하던 때....
언제까지 저 노란 은행잎 밟으며 지낼 수 있을까
자식을 가슴에 묻고 사는 그녀는 오늘 새벽에는
또 울면서 하루를 시작하지 않을른지
문득 그 옆에 자주 가서 두손 마주 잡고 싶은 마음으로
컴 앞에서 11월/나희덕을 다시 읽어보며
"겨울을 이길 만한 눈동자" 가 되어지길
기도합니다

 

 

 

11월 나희덕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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