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set one The Hills - Andante
장순현 작품 (2017 년 다이어리 12월에 실린 꽃그림인데 흐리네....)
장순현 작품
장순현 작품
꽃그림을 보는 것으로 시작되기를
김방주
꽃그림을 보는 것으로
보람있는 하루가 시작되기를
바라며
내년에 쓰일 수첩에는 내가 모르는
야생화 꽃들로 가득하다
취미 생활로 배우고 있는 그림인데
그녀는 이제 책에다 실릴만큼 발전했구나
싶어 기쁜 마음으로 펼친다
내가 모르는 꽃들로 가득한 이 책을
며칠 있으면 시청앞 빌딩에서 전시회를 열
예정이라며 한권 먼저 가져 왔다
몇권 더 주문해서 꽃을 좋아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려고 하면서
손가락을 하나씩 접는다
매일 한번씩 펼치면서 그녀의 꿈도 커가길
기대하며
저 꽃묶음으로 된 다이어리를 받는 사람에게도
항상 꽃과 같이 많은 사연을 담은 그대로
기쁨이 가득한 생활로 이어지길 ....
#627
2016. 10. 03 향기로운 재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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