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reath Of Spring - Samuel Reid
석류
김방주
처음으로 한국식물화가협회에서 만든 수첩을 보고
과꽃으로 전시회를 연 그녀에게로 부터
'석류' 그림을 구매했다
지금 값으로 계산하기에는 아직은 아닌 것 같아서
삼십년 후를 생각하면서 얼마나 더 보태야 하나 어림잡는다
삼십만원에 삼십배를 곱하고 정성을 보태서 계산해야 할려나
그뿐만이 아니라 벽에다 걸어놓고 매일 석류를 열어보며
달콤 새콤한 맛까지 더해서 계산해주어야 할듯,
보고 또 보아도
시들지 않고 싱싱한 그 맛
아껴가며 맛 보련다
#652
20017. 03. 06 김방주
'새 카테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기도 하고 쓸쓸하기도한 일/김방주 (0) | 2017.03.24 |
---|---|
다른 생각들/향기로운 재스민 김방주 (0) | 2017.03.11 |
글 친구/ 김방주 (0) | 2017.02.23 |
희망을 주고 싶어서/김방주 (0) | 2017.01.24 |
아름다운 詩를 만나고 싶은 사람들/향기로운 재스민 김방주 (0) | 2017.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