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Your Heart Fly - Kishore Sen
비로 용담
보고싶다
김방주
오랜만이네
어디에요?
청량리
모처럼 무심회 친구들 셋이 모여서 점심 식사를 하고는
이곳에 있는 두 사람이 궁금하고 보고싶단다
"가도 될까?"
잠간 기다려요. 목욕하느라고 힘든 사람에게 알아볼게요
요즈음 이곳 파리 공원에 벚꽃은 활짝 피지는 않은 상태로
보기 좋으니 벚꽃나무 근처로 오세요
한시간 쯤 후에 도착하셔서 전화해 주기로 하고
내가 더 가까운 친구인듯이 그들을 기다린다
무엇이든지 맛있는 저녁식사로 대접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강화도 바닷가와 곤지암에 패랭이꽃 보러 갔던 날을 더듬어 본다
봄은 봄인가 보다
이제 어디든 찾아가서 친구를 만나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나보다
회장인 권 성생님!
그를 만나면 다른 친구들 소식도 듣겠구나.....
어쩌면 벚꽃 소식을 기다리는 Miss Lee 도 올려는지.
#656
2017. 04. 08 향기로운 재스민
'새 카테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쿠슈라"를 보면서 /김방주 (0) | 2017.05.16 |
---|---|
여권 사진을 찍으러 가는 길/김방주 (0) | 2017.05.08 |
후리지아꽃 향기를 맡으며/김방주 (0) | 2017.03.31 |
좋기도 하고 쓸쓸하기도한 일/김방주 (0) | 2017.03.24 |
다른 생각들/향기로운 재스민 김방주 (0) | 2017.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