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 Banks And Braes O Bonnie Doon - Ion Storm
다시 만나요
김방주
여름 학기 시작을 위해
미리 등록을 하는 날이었지요
두분이 월요일 친목회 모임이 있던 날
한 분은
등록을 부탁하면서 잊지 말라고
미리 빵 까지 사 주시었구요
또 한 분은
달콤한 귤 한 봉지를 주셨드랬지요
미안하기도 하고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가 세개만 받으면서
늘 희망과 웃음을 주시는
앞에 계신 우리들의 영어 선생님께
다시 드린다고 했네요
"왜 이런 걸 주시느냐고 이렇게 안하셔도
되는데요"
가끔씩 좋아하는 "詩" 가 실린 책을 드려서
기분이 좋으셨나 봅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컴.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은 마음입니다
7월 첫주 목요일 금요일에 "다시 만나요"
장 선생님, 박 선생님
#665
2017. 06. 24 향기로운 재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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