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 처럼 나는 혼자였다중에서.) 사랑은 상처받는 것을 허락하는 것이다...공지영 무슨 열매인가 포도는 아니고.... 사랑은 상처받는 것을 허락하는 것이다 들판은 흩날리는 빛으로 온 통 흰색이었고 가장 긴 풀잎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녀의 깊은 발자국은 눈 위에 새겨져 언덕의 맨 끝 솔밭길까지 이어져 있다 난 그녀를 볼 수가 없다 희뿌연 안개 스카프가 검은 숲과 흐릿.. 카테고리 없음 2011.07.10
[스크랩] 아침편지/바다 같은 사랑(7월10일/일요일) 바다 같은 사랑 사랑하는 당신에게 바다같은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힘들고 지치면 마음 놓고 찾아와 그리움이 되어 줄 수 있는 언제나 한결같은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 세상 살면서 너무나 외로울 때면 당신의 외로움을 덜어 줄 수 있는 사랑의 친구가 되어 당신의 외.. 장미 꽃 2011.07.10
[스크랩] 모란동백/조영남 모란 동백 / 조영남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 장미 꽃 2011.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