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가을이다 ...(채련) 그래서 가을이다 높다란 하늘에 그대 얼굴 그리며 사랑에 목말라 괜스레 눈물지면 가을이 온 것이다 황금벌판의 허수아비보다 외롭다고 느껴져 하릴없이 거리를 배회하는 것도 가을이기 때문이다 묵은 책 한 권, 가방에 넣고 어디론가 떠날 때 꼭 그대가 아니어도 좋다 혼자라는 가벼움으로 낯선 누.. 카테고리 없음 2011.07.09
소설가 김도연의 평창 편 강원도 평창에 가면 이런 열매가 있을 것 같다. 지금 쯤... 김도연...( 내 인생의 도시 중에서) 대관령의 눈과 바람과 외로움으로 글을 쓴다 대관령 자락 언덕배기, 소설가 김도연이 노부모와 함께 5천평 당근밭을 가꾸면서 살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사람이 사람을 만나 부딫치는 것보다 성황당, 귀신, 장.. 카테고리 없음 2011.07.09
일찍 미리 만난 세 사람의 학부형 모임 수원 가는 기차 길....비가 좀 내림 지연이, 희경이 엄마, 나 (향기로운 쟈스민)의 모임 우리가 만나 온지가 아이들 초등하고 1학년 때 부터이니 강산이 몇번이나 바뀌었는지..... 우리 들은 생활방식이나 마음 쓰는 것이 질서 정연한 사람들로 모인 것 같아 특별히 재미있게 먼곳에는 같이 다니지는 못했.. 카테고리 없음 201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