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도시' 중에서 함민복 편 (강화도에서의 삶) ㅅ 강화도는 아니지만.... 시원해서 좋지요. 함민복의 글 (눈물은 왜 짠가의 일부) 지난 여름이었습니다 가세가 기울어 갈 곳이 없어진 어머니를 고향 이모님 댁에 모셔다 드릴 때의 일입니다 어머니는 차 시간도 있고 하니까 요기를 하고 가자시며 고깃국을 먹으러 가자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한평생.. 카테고리 없음 2011.07.02
불면.(4).......조성구 불면 (4) ....산돌배 아득하다 누구를 목적하여 꼬박한 밤 서성이는가 깊구나 바다 보다 깊고 먼 그곳을 향한 아린 생각 독려할 겨를 없이 어느새 달려온 새벽강 멋대로 고운 밤살결 헤집어 촉수(觸手)휘적이나니 비승비속(非僧非俗) 욕심을 부렸다고 먼동 하늘이 열린다 ***병원에서 쓴 시....*** < 여러.. 카테고리 없음 2011.07.02
[스크랩]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靑松 권규학 혼탁한 세상이 이토록 포근하게 가슴에 안기는 것은 고달픈 삶이 이렇게도 마음 안에 따뜻이 자리하는 것은 냉정한 당신이 이처럼 부드러운 숨결로 다가서는 것은 믿음과 확신이 있기에 우정과 존경이 있기에 좋아함을 넘어서서 목숨보다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내 가.. 새글 1 201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