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앞에서.....김인태 바람 앞에서.......김인태 그곳 일렁이는 파도를 보면 간월재 바람이 쪼고 간 자리에 말문 꼭 다문 채 두고 간 연민의 정 저놈의 일기장은 뒤척일 때마다 멀미에 담았던 내용물이 도로 토해낼 억억대는 억새, 내 속을 헤집듯이 털어내지 못한 촘촘한 기억들을 고분거린 몸짓으로 수긍하면서 짚어보는 마.. 카테고리 없음 2011.06.29
우리 맑은 사랑하면 안 될까......배월선 코스모스가 피었네........ 우 리 맑은 사랑하면 안 될까.....배월선 어려울 때나, 좋을 때나 서로의 모습에 투영시켜 힘이 되는 사랑, 슬픔은 행복으로 아픔은 기쁨으로 전환 되는 사랑, 그대에게 나여서 그러하고 나에게 그대여서 그러한 여름 풀잎에 맺힌 엉롱한 아침이슬처럼 우리 맑은 사랑하면 안 .. 카테고리 없음 2011.06.29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최승권 아래향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최승권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분명 미안한 일이 아닐터인데 그대에게 건넨 제 모든 사랑은 모두 미안한 사랑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사랑헤서 미안했습니다 그대라는 사람을 알고 난후에 얼마나 많이 흐느껴야 했는지..... 그래서 내 남은 눈물이 .. 카테고리 없음 201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