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지 못한 내가 웁니다. ....채련 와! 어쩜 새가 저렇게 많을까 어디로 가는 걸까? 떠나지 못한 내가 웁니다 ...(내 생애 끝은 당신에서 ...) 철새도 제 갈길 떠나는 계절에 뒷산에서 메아리차는 저 새 울음은 떨치지 못한 미련이 남아서일까 신기루처럼 왔다가 낙엽처럼 떠난 당신을 별리 속에 묻고 골진 가슴, 꽁지 빠진 새 모양으로 훌.. 카테고리 없음 2011.06.07
[스크랩] 불두화 어둔 밤하늘을 밝게 비추어내는 둥근달인양 동그란 모습에 순백의 향을 담아 파아란 잎새 사이에 머물어 그림자를 환하게 밝혀낸다 둥근 달처럼 소담스런 모습은 고운님의 부드러운 얼굴 순백의 하이얀 빛깔은 고운님의 따스한 손길 연노랑 빛 살며시 스며든 고운 색깔은 고운님의 그윽한 미소 은은.. 장미 꽃 201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