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다 - 법정스님 語錄 人生如朝露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다> 법정스님 語錄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 기다리는 계절 2011.03.28
책을 읽지 않고는 시를 쓰지 못한다는....정호승 "손에서 책을 놓으면 숨이 끊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고 얘기... 그는 죽을 때까지 책을 손에 들고 살다가, 책을 들고 죽으려고 한다고 한다 추사 깁정희는 "가슴속에 만 권의 책이 들어 있어야 그것이 흘러 넘쳐서 그림과 글씨가 된다" 고 했으며, 그의 스승이었던 소설가 황순원 선생께서는 "되.. 카테고리 없음 2011.03.28
그 바다의 봄....... 산 돌배 씨의 일부분 글 그 바다의 봄 바람의 꽃은 먼 곳 강둑을 따라 생각을 뭉친 자수정처럼 풀꽃 수를 더해 가는데 깊이 감추어 두었던 돌멩이 물 수제비 뜨던 사내의 유년이 뒤쫓아 가네 그 몹쓸 이별의 노래를 부르며 날마다 오가던 이승과 저승의 문턱 사이 피지 못한 사내의 마음을 바다에 이식하고 봄이 비켜가네...... .. 카테고리 없음 2011.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