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1

남자를 세울 수 있는 권한은 여자에게 있다... 심상훈(공자와 잡스를 잇다)& 내 생각

향기로운 재스민 2011. 11. 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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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보고 싶은 다리 모습이라서 .......

 

 

 

남자를 세울 수 있는 권한은 여자에게 있다

 

내 남자를 세우느냐 못 세우느냐는 전적으로 여자 '하기' 나름입니다.

여기서 '하기'는 다른 말로 하자면 '살림'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살림이란 굉장한 축복의 말입니다. 왜냐하면 '죽임'의 반대말이지 않습니까.

    내 남자를 죽이지 마세요. 이제라도살리세요. 이왕이면 세우세요.

이런 여자의 남자는 장차 왕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여자들에게는 공통된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남자에게 순종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지요.

 

역사적으로 조선의 위대한 세종대왕의 부인인 소헌왕후*가 그랬습니다

또 중국 후한 광무제의 음황후, 당태종*이세민의 부인 장손왕후, 명태조

주원장의 마황후가 그러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는 고 박정희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여사가 그런 모습으로 국민에게 보였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녀들은 사실상 자기 남자를 지배할 줄 알았던 여보라고 해야

옳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프랑스 역사가 쥘 미슐레*의 다음과 같은

명언은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여자들은 순종하는 것처럼 보이면 보일수록 더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

 

경영의 세계에도 무릇 이와 같은 논리가 적용되지 않을까요?

   남자.....고객,  소비자(불편을 싫어함. 편안한 곳을 선호함)

   여자.....서비스 제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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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성당에서 지식과 지혜를 말씀하시는 신부님의 얘기는

오늘 이 글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세상 일이 많이 변화해가고

있다는 생각이든다

 

지식은 학원에서 배우기도하지만

지혜는 연륜이 쌓여야 되고 하루 아침에 안된다

지혜있는 사람은 너그럽고 용서를 잘 한다

철든 아이는 어른을 챙긴다  ( 주일 강론에서...)

 

 

물론 내 남자가 세워저서 남들에게 유능하면서도 존경을 많이 받는

사람이 점점 되어진다면 제일 첫번째로 좋은 일이라 생각되어지지만,

현실은 그것 말고도 자식이 생기면 그 자식 때문에 부담해야 할

정신적 물질적인 책임과 의무가 부담이 되어 여자가 남자를 첫번째로

떠 받들기만을  기대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지식을 먼저 생각해야하나

지혜로운 것을 먼저 생각해야하나

 

우선은 지혜를 따지기전에 눈앞에 보이는 내 자식의 장래를

생각한다면서 남들이 더 인정해주는 학교에 가기위해

얼마나 많은 투자 아닌 투자를 하고들 있는지....

다시 한번 주위를 돌아보게 만든다

 

그래도 우리들 세대에선 부모님, 집안에 가장인 남편

그다음 아이들  고루 고루 신경쓰면서 살려고 노력했는데

지금은 순서가 바뀌면서 살아가고 있는 세상이 되어버렸다고

말한다면 여기에 틀렸다고 말할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란

생각이든다

 

그러니 자식 교욱을 위해서라면 남편에 대한 생각은 둘째이고

우선은 아이들의 의견이든 엄마의 생각이든 거기 맞추며

살아가야만 되는 것이 옳은 방법인지 우리 모두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

 

아들을 가진 부모라면,

여자들에게 '당신이 최고야' 하는 말을 듣게 할려고 모든 학부형이

지금 이 시간에도 산으로 교회로 성당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어제의 지혜에 대해서 들었던 말씀이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또 딸이라고 하면

너도 너 자신의 가치있고 자립할 수있는 사람이 되려면

우선은 남들이 인정하는 학교에 가는 것이 먼저 아니겠느냐고

하면서 기도드리고 있겠지 그런 마음이드네

 

 

 

지헤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먼저일가를 생각하는 아침이다

 지혜는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2011.  11.  07     향기로운 쟈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