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

신경 쓰이네요.......향기로운 쟈스민

향기로운 재스민 2012. 1. 5. 04:04

 

 

 

 

신경 쓰이네요........향기로운 쟈스민

 

아!. 밤 새 눈이내렸네.

 

눈사람을 만들만큼은 아닌 눈이 조금 내렸다.

아, 그래도 사그락 사그락 소리는 혼자 들을 수는 있겠구나

 

마침 핸폰이 위 옷 주머니에 있다. 누구에겐가  전화를 해봐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지금 누구에게 전화를 걸어보면 내 목소리를 반길까.  그래 여기에다.   01*  ****  ****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별일 없으시죠?

제 목소리는 누군지 아세요?

그럼 알고 말구....

조금이지만 처음으로 밟아 보고 싶은 만큼은 눈이 와서 단지네 과일장도

볼겸 나왔어요  그런데 여쭈어보고 싶은 얘기가 있어요.

왜 비밀 글 란이 필요한가요?

비밀 글을 달 정도면 따로 전화를 해도 될텐데요.  그것만 있으면 들어가다

멈칫 멈칫 해지거든요.  아. 그건 따로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그리해 놓는거예요.

나보고도 비밀글 같은 것 해보라며,  나중에 다시 설명해 주실려는가보다

 

내가 싫어하는 걸 나는 안해요.

다른 사람들은 별로 의식을 못하는 걸 난 왜 그런지 비밀 란만 나오면

멈칫하며 일단 도로 나오나 몰라요.

다시 들어갈거면서, 이것이 보이지 않는 나의 병이라면 병이겠죠.

 

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비밀란을 주고 받든지 할것이지.....

신경 쓰이네요.

신경 쓰이네요.

 

샘이 나서 그런가요?

그런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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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05    향기로운 쟈스민

 

 

 

*새벽에 들은 재미있는 얘기*

 

 

선생님  :  눈이 몇이야?

학생     :  둘인데요

 

선생님  :  눈은 얼마야?

 학생    :  안 팔건데요.     

 

< 눈의 얼만큼 보이나 수치를 묻는 거였을텐데요.. 그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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