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하늘

진실.....향기로운 쟈스민

향기로운 재스민 2012. 2. 23. 06:41

 

 

 

진실..... 향기로운 쟈스민

 

 

 

난 지금 얼마나 허망한 마음인지.

 

그냥 어디론가 사라지고 싶을뿐인데,

 

참느라고 힘이 너무 들어,

 

모두 아는 척 안한다는 것이.

 

 

처음으로 알았던 때라고 생각할려고.

 

 

미안해 하지말고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고

 

언제인가는 솔직히 말해주길.

 

 

 

점심은 드셨나요?

최근 감기가 극성인데

감기 조심하시고

산뜻한 봄맞이 준비하세요.

라는 인사와 함께....

 

나,' 지금 어디 있는데요 '

라는 말도 진실이기를.

 

 

 

 

2012.  2. 23   향기로운 쟈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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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은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