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의 생일이라면서......향기로운 쟈스민
오늘은 세명의 생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저녁을 먹기로 결정했답니다.
이상하게 요 며칠 사이에 우리 집 여자 세명의 생일이 있어서
오늘 토요일 저녁 식사를 각자의 생일이라고 생각하면서 먹기로 했답니다
나, 두 아들 대신에 두 딸로(며느리를) 의 생일이라 마음먹으면서 말예요.
오늘 낮에는 대전에서 큰애네 세 식구가 올라와 경북궁을 구경하고는
집에 왔다. 옆 단지에 작은애네가 저녁 준비를 해서 몇년 전 이사온 것을
집들이겸 치루었다. 작은 애가 해외 출장 갔다오면서 내게는 이번에는
아주 깜찍한 팔지 같은 가는 시계를 초코렏과 함께 선물로 주었고
큰애는 체크 무늬의 밝은 상의를 선물로 준비했다
난 지난 구정 때 현금을 주었지만 오늘은 남의 집에 초대 받은 것처럼
다시 선물 대신에 현금을 좀 주었다. 속으로 수고비라고 생각하며.
난 어제 선생님한테 받은 '수원 시인詩人'이라는 책을 보고 음악 영화등
동영상의 스크랩을 하는 방법을 혼자 터득했다.
두번의 연습 끝에 성공을 한 난 스스로 대견해서 미소지으며
4 단지의 작은애네 집에 가서 정성스럽게 만든 생일 음식을
조금씩이라도 시식하듯이 먹고는 과일과 감주로 마무리 음료수까지
마시고는 다시 이 스크랩하는 방법을 잊지 않도록 해볼려고 빨리
돌아왔다. 지금 부터 다시 한번 해보고는 내일 아침에 다시 해도
잊지않도록 ....해야겠다.
동영상을 한번 더 본뒤에 거실로 나가야겠다.
2012. 2 25 향기로운 쟈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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