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끊긴 얘기.....향기로운 쟈스민
난 몰랐어요.
핸 폰이 충전할 때가 되어서 끊긴것인지
아니면 얘길 다 헀다고 생각해서인지
아니면 더 할말이 없어서인지
다른 곳에 급히 갈 일이 있어서인지
보지 않는 곳에 있는 모습과
보이지 않는 그 마음을 어찌 알겠는지요.
무엇이든지 분명하지 않으면
찜찜하니 다시 전화를 해 보네요
누군가에게라도 전화가 왔다면
또 전화를 했다면
반드시 그만둘 때는
인사를 해야되지 않겠어요.
그래야만 상대편이 섭섭한 기분이 안들죠
안 그래요?
서운한 마음을 스스로 달래려고
오늘은 음악을 더 많이 듣다가는,
집안 일을 찾아서 김치도 하고
단지안에 온 꽃을 파는 곳에서
보라색의 향기로운 후리지아 꽃을 사서는
냄새를 맡아보며,
잠간이라도 행복해 볼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아실른지
모르겠네요.
모르겠네요
2012. 4. 16 향기로운 쟈스민
#72 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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