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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가는 길에서

향기로운 재스민 2014. 1. 6. 09:03

   와룡가는 길 (혜원 박영배 시인)  에서...

 

 

 

아침 이대 병원을 정기적으로 가야하는 날

 

초조한 어두운 얼굴들을 만나기 전에

환한 창꽃을 보며.....

호주에서 가끔 전화로 안부를 묻던

영배 엄마의 목소리를 아쉬워하며

이 그림을.

 

 

2014. 01. 06  향기로운 재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