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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하지 않겠소/향기로운 재스민

향기로운 재스민 2014. 1. 13. 08:29

 

해고하지 않겠소

 

향기로운 재스민

 

 

 

오늘은 

먼 곳으로 가는 산책을 할려고요

시간이 오래 걸리게되면

혼자서 식사 해결을 하시라구요

 

 

거의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생활하는 것에다

규칙적으로 봉사해야 하는 일상이 무디어질때

한번씩 툭  던지면서

별일이나 있는 듯이  

큰 가방 들고 외출하려는 모습에

 

 

당신을

해고하지 않겠소

기다리이다

 

 

웃_겨, 참_ㅁ

누가 누구를 해고하겠다고....

세상물정을 아직도 모르시네요.

 

 

그래도 주례하는 분의 말씀을 잊지않고 있다구요

 

 

 

2014. 01. 13.    향기로운 재스민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