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르의 여인 미뉴엩(비제)을 들으며 ...(.명지대 교수 남궁조 풀륫 연주)
제 47회 스토문학관 정기시낭송회가 신설동 역 5번 연찻집에서 열렸다
토요일 4시에는 근처에 있는 아들네가 오는 날이지만 정기적인 시낭송회가 있는 날이라
저녁 반찬을 위해 산 낙지 한묶음과 햇양파 오이 호박 파를 단지내에서 사놓고는
지하철을 타기 위해 오목교 쪽으로 향한다
연찻집에는 <꽃들의 기억>/후목 소상호, <서울사람 시골 살기, 시골 사람 서울 통근하기>/
김영수 '발굴된 시간'/김상호
<인생의 GPS> 지성찬 으로 인쇄된 휘장이 걸려있다
미리 오신 권영찬 시인님이 회비를 받으면서 낭송집 <새들의 양장점> 과
<꽃들의 기억> <행복동행>박현식 책을 나누어 주신다
나는 <서울사람 시골살기 시골 사람 서울 통근하기>는 전에 받아서 받지 않았다
그러나 시 낭송집 <새들의 양장점> 3권은 며칠 있으면 만나기로 되어있는
'벚꽃이 된 그녀' (이번 47회 시 낭송 제목)의 짝과 친구를 위해 구입했다
첫번째로 낭송하기전에 지성찬님 주간님의 오신 손님들에게 인사의 말씀과
'세월호' 사건 영혼을 위한 잠간동안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
울산에서 오신 문모근 시인님은 '세월호' 에 대한 특별시를 낭송하시고
'풍선' 시 허지공을 시작으로
'오리 전철안을 날다'/권영춘
'새들의 양장점'/오현주
'해동'/전애자
'4월의 노래'/신형자
'하회 마을 소고'/지성찬
'소록도의 별'/조규연(지성찬님 제자)
'꿈과 눈물이 시로'/소상호
'그곳, 그 순간' /권순진 (부주간)
'서울 아리랑'/스텔라
'몽중의 개' /최우상문
'성산 일출' 최희영 (연 찻집)
'파도'/김종웅
'봄의 오디션'/김선영
'성냥 한개비'/ 고보희
'윤중로 벚꽃'/김정태
'구급차'/김남식
쪽창 zoom 을 당기다/김정례
'보름달'/권은중
'나무뿌리'/박승연 '사랑해 당신을 정말로'와 '사모하는 마음'을 노래하다
'신호등'/김수일
'딸기 아빠'/심상영
'벚꽃이 된 그녀'/김방주
'일체유삼초'/김상호
'현충원에 꽃비 내리다' 김매절
'물고기에 봄을 내리다'/이덕수
_ 오 솔레미오 연주 -
'세월아! 왜 그럤니'/안정운
'다시 피어나라 제발'/김종우
'서낭당 당산나무'/김태연
'딸기'/김수영
'겨울나무 아래에서'/오세환
*32명만이 낭송을 하시고 저녁 시간이 다 되어 지방으로 떠나시는 분들을 위해 이것으로
오늘 행사는 끝을 내신다고 김순진 발행인님의 인사말씀이 있으셨다
저녁은 근처 보쌈 집에서 있었는데 김선영씨와 김태연씨가 참석을 안하시고 어디로
가신걸까.... 처음 뵙는 오세환씨는 수원으로 잘 가신걸까, 김남식 시인님과
다른 분들은.....
다시 시 낭송회에 참석할 수 있으려나 속으로 생각을 하며 오목교 지하철 역에 도착한다
큰 꿈을 계획하고 계신 교수님, 더욱 발전하시길.....
#402
2014. 04. 27 향기로운 재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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