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감사하는 마음으로 /향기로운 재스민

향기로운 재스민 2014. 7. 6. 07:40

 

    Jaljet hiekassa (빛과그림자) / Jari Sillanpaa 외
    1.Jaljet hiekassa(빛과 그림자) / Jari Sillanpaa
    2.Welcome To My World(나의 세계로 오세요) / Jim Reeves
    3.IOU / Carry Ron
    4.Je Me Souviens(기억할게요)/ Lara Fabian
    5.Old and Wise / Dana Winner
    6.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 Foster and Allen
    7.Je t'aime mon amour(사랑하는 이여) / Claudia Jung
    
                                           음원출처:sunog2120
    

 

 

*내일은 병원에 정기적으로 간호사로 가야 되는 날

우연히 알게된 blog. 방에서 이 음악을 ...나처럼 열린 공간,

 감사함으로 들으며

스파에 갈려다 전복죽을 끓이면서

아침 식사를 정확한 시간에 차려놓고

이달에는 소변 검사까지 하나 더 있는데

일상적인 일이라 생각하면 되는데도.

가끔씩 우울해지는  마음을 다스리기가 

쉽지만은  않다 

두가지 종류말고 하나 더 늘게 될가보아...

회사에 같이 다니며 같은 일에 몰두할 때는

이 다음 어느 때는 지금이 좋을 때라고 기억할거라고

말하면서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자고

복잡한 시청 북창동까지도 운전하면서 다녔는데.

창문 뒤 저 나무도 이제 12층 까지 오르는 동안

비 바람 눈 맞으며 자랐는데

'너는 아직도 살아가고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지않느냐'

내게 묻고 싶다

 

 

 


#422

 

2014. 07. 06   향기로운 재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