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하늘

단 하나의 부탁/김영철

향기로운 재스민 2015. 2. 5. 06:38

 

단 하나의 부탁

 

김영철

 

 

같은

꿈길을 걷다

 

행여

놓치더라도

 

한때는 뜨겁게, 뜨겁게 사랑했으니

 

숨죽여

우는 등 뒤에

 

낙서하지 말기를

 

 

 

 

 

 

 

 


 

2015. 02. 05  향기로운 재스민

 

'시 하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시인 100명이 추천한 애송詩 1~100 (목록과 시)  (0) 2015.03.12
신발論 / 마경덕  (0) 2015.02.22
30cm 박지웅  (0) 2015.02.02
동백 씹는 남자/문인수  (0) 2014.02.26
오늘 하루/공영구  (0) 201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