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둔 밤하늘을 밝게 비추어내는 둥근달인양
동그란 모습에
순백의 향을 담아
파아란 잎새 사이에 머물어
그림자를 환하게 밝혀낸다
둥근 달처럼
소담스런 모습은
고운님의 부드러운 얼굴
순백의 하이얀 빛깔은
고운님의 따스한 손길
연노랑 빛 살며시 스며든 고운 색깔은
고운님의 그윽한 미소
은은한 향기는
고운님의 체취
어둔밤
고운님의 맑고 고운 노랫소리를 따라
둥근달님의
은빛물결은 불두화로 내려와
사랑의 물결되어 온누리로 여울져 흐른다
출처 : 완전초보
글쓴이 : 완전초보 원글보기
메모 : 아주 아주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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