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들...
물레방아처럼 울어라....루미
물레방아처럼 울어라
네 영혼의 뜰에 푸른 약초가 돋아나리니
누가 너를 위해 울어주기를 바란다면
지금 울고 있는 자에게 자비를 베풀어라
누가 너에게 자비 베풀기를 바란다면
약한 자에게 자비를 보여주어라
.............................
그녀는
물레방아처럼 울고 나면 그 눈물 뒤에
무언가 새롭고 푸른 어떤 것이 돋아나곤 했다는 것을.
이슬람 신비주의 수피교파의 시인 루미는
그렇게 물레방아 같을 때 말을 걸어옵니다
*때로 우리를 돕고자, 그분은 우리를 비참하게 만든다
물이 흐르는 곳이면 어디든지
생명이 피어난다
눈물이 떨어지는 곳이면 어디든
신의 자비가 드러난다*
그녀는 글 쓰는 일을 중단하고 5 년을 집에만 틀어박혀
살았는데 뭐랄까
영혼이 반쯤 졸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느 날 생이 가수면 (假睡眠)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별들의 들판> 소설 2010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취재해서..
물레방아처럼 온 몸으로 울어 보았나. 설사 그것이
고귀한 것이 아니라
그저 나 자신의 이기심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온 몸으로 ......온 몸으로....
**사랑안에서 길을 잃어라!.**.....루미
P.S. 성장에는 고통이 뒤따라른다는 사실이,
인간이 성숙해지기 위해서...라는 작가의 말이
다시 한번 글 쓰는 사람의 기쁨과 고통을 느끼게 한다.
2011. 7. 15 향기로운 쟈스민
'문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정희성 (0) | 2011.10.10 |
---|---|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착한 여자 중에서 (공지영) (0) | 2011.10.04 |
[스크랩] 산다는 것은 /시.낭송 전미진(영상 진짱구) (0) | 2011.09.22 |
순천만......동백 김인태 한 중, 일 전시회에 나온 작품 (0) | 2011.09.21 |
한택 식물원 목단 꽃 밭에서의 한 컷 (0) | 2011.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