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가 부를 너의 이름 내가 부를 너의 이름/靑松 권규학 자욱한 안개 너머 보일 듯 말듯 나풀나풀 한 마리 나비 같은 잡힐 듯 말듯 한 뼘 손끝 앞에서 애간장 태우는 종달새 몸짓 같은 들릴 듯 들리지 않는 깊은 산 속 옹달샘 쪼로롱 산새의 날갯짓 같은 너무 보고 싶어 살이 빠지고 하도 마음 아파 애간장 타는 세상에서 가장.. 시인의 파라다이스에서....... 2011.07.30
'친구를 위한 기도'....낙법 시집 중에서 친구를 위한 기도...권순진 태양력으로 맞이한 새해는 이미 저 산 너머로 갔으나 월력으로 새롭게 맞이한 새 아침은 아직 온기 식지 않고 우리들의 대화, 우리들의 눈빛에 선하게 스며있습니다 새해엔 우리 친구들이 사는 방방곡곡 어디를 가나 우정의 밭고랑에 물이 마르지 않게 하여 주시옵고 반도 .. 마음의 평화 201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