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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忍耐)의 마음으로 글 / 美風 김영국 참을 忍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고 했다 살아온 시간보다 살아갈 시간을 인내(忍耐)해야만 비로소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살아가는 삶 속에서 나를 성찰하고 나를 신뢰하는 내가 되어야만 인내(忍耐)할 수 있다. 오직 正道를 걷는 삶을 위하여 나를 용서하고 타인의 마음을 배려하는 자세로 인내(忍耐)의 참을 忍을 다시 한번 가슴에 심어야 한다.

동지날/김방주

오늘이 동지날 팥죽을 먹는 날이라네요 '코로나' 란 병균 때문에 여섯명이 모이는 강남 모임도 아이들 초등학교 동창인 엄마 모임도 외국어를 취미로 공부하는 동네 모임도 모두 취소된 요즘이네요 가끔씩 외출 아닌 시장에를 가는 날이라고 생각하면서 지내려고 준비하는 그녀 새벽 부터 점심식사로 고구마를 쪄 놓고 아침 식사후 먹을 딸기와 고구마 한개는 껍데기를 벗겨놓는다 아침 식사 대신에 뜨거운 커피 한잔을 대신하려는 그녀에게 앞에 있던 남자는 한다는 말 '고구마를 쳐다보며 어떻게 먹느냐고' '어떻게 먹기는 이렇게 껍질을 벗기고 먹으면 되지요' 고구마 감자를 먹는 것이 중풍 예방에 좋다는 친구의 카톡을 본 생각이 나서요 이것 저것 시장 구경을 하면서 돌아오는 길에 중국빵을 파는 가게에 들려 야채빵이랑 한국식 팥죽 ..

새 카테고리 2020.12.22

서초동 울돌목 정식집에서....김방주

반년이 지나서 겨우 만나는 모임이 서초동에서였다 며칠 동안 허리에 한방에서 침을 맞고 신경성 위염 때문에 소화제를 복용하면서 지내야 했다 외출을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망설이면서. 진통제 한 알을 미리 삼키고 나선다 지난 달 분당에서의 모임에 나가지 않았기에 조금은 조심스런 몸과 마음으로 집을 나선다 12시에 같이 들어오는 분당으로 이사간 친구들과 삼성동 사시는 친구님이 들어 오신다 처음에는 짝의 친구 사모님들이었는데 지금은 부인들이 주인공이다 아!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지팡이를 짚고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 년초에 넘어져서 미국에서 허리 수술을 했다는 사람도 있다 '코로나 '때문에 보지 못하는 사이에 세상이 사람과 함께 많이 변했다는 생각으로 '코로나 우울증을 어떻게 견디었나요'로 화제를 돌린다 우울할 때..

나의 이야기 2020.11.17

대륜산을 향하여/김방주

첫번째로 가는 길 도중에 삼성제약을 방문하면서 내년에 나올 약에 대한 설명을 듣고 두번째로 J.M. 회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관한 이야기를 공부하듯이 열심히 듣고 세번째로 비단골 사슴농장에서 녹용 (상대 중대 하대)에 대한 효능과 달팽이와 다른 약재(21 가지)를 포함해서 약을 다린다는 설명을 듣는다 맛있는 점심식사 후에 특히 맛있는 깻잎반찬을 산 후에 드디어 단풍 구경을 즐길 수 있다는 대륜산 케이블 타는 데 까지만 올라가면서 도중에 흑곳감을 구입한다 서울로 가는 길에 강경에 들려서 창란젓을 맛보면서 산다 차고지가 수원이라는 관광회사는 본래는 마지막 가을 대추농장을 견학하려고 보은으로 가려다가 대륜산으로 장소가 바뀌었다 모란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하여 새벽에 키미테를 사용하면서 가게 된 여행은 ..

새 카테고리 2020.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