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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른 고을 묵림회 7인전(석천 김봉섭 회장)

도로공사 부사장님을 끝으로 하고 20여년을 서예 공부를 계속하시고 드디어 경기도 광주 너른 고을 묵림회 7인전이라면서 초청장이 왔다 목동에서는 2단지에 사시는 이필영씨와 내가 참석하려고 강남에 사시는 권탄씨와 호연씨를 인사동 근처에서 만나 인사동 한국미술관으로 찾아갔다. 짝의 봉화 고향 친구이지만 이제는 걷기가 힘든 아빠 대신 내가 참석하는 모임이 되었다 몇년전에 곤지암에 있는 봉섭씨 집으로 몇명이 찾아갔던 때가 새삼 생각이 난다 첫날 '코로나' 때문에 얼마나 사람들이 모이려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3층 서예 전시회에 모인 사람들이 많았다 '일상의 그리움' /석천 김봉섭 그리움이 뭔지 모르고 살아온 많은 세월 잠간의 마을 나들이가 그림움인 걸 그 친구와의 차 한잔이 그리움인 걸 따스한 햇빛 받으며 한가로운 ..

배려 1 2021.06.24

Tio de Santa Barbara 에서 점심

Tio de Santa Barbara 마포구 어울 마당로 5 길 50 지층 A 오늘 영어 시간 수업이 끝나고 603 버스를 타고 합정역에 한사람만 빠지고 다 갔다 며칠 전에서 부터 영어 선생님이 참여하시는 음식점으로 송도가 아닌 저 곳으로 가자는 약속이 되어 있었다 스페인 음식은 정식으로 먹어 본 적이 없는 나는 여러가지 소스와 함께 나오는 파비타 꼴레티(?) 라는 음식이 제일 특별한 맛이 있는 것 같았다 더 좀 자세히 알려면 다시 가 보아야 할 듯하다 나이에 구애 받지 않으며 여럿이 같이 먹어도 좋을 듯...... '코로나' 란 병이 번지는 것이 무서워서 우울한 시간들이었지만 그래도 오늘은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었다 아직은 따로 문을 들어가고 떨어져서 앉았다 끝나고 커피집으로 갈 때도 우리는 같이 모이지..

나의 이야기 202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