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마주친 순간.....최춘자
보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지만
어느새 그와 난 눈빛을 반짝이며
꼼짝 못하고 떨고 있다
그대 붙잡고 싶어
뛰는 가슴 억제하지 못하고
그만 가슴 조이며 설은 눈물만 흐른다
이렇게 큰 아픔이 라면
차라리 헤어지지 말 걸 그랬어
이 참을 수 없는 애잔함을 어찌할까
고개 들어 하늘을 바라보지만
하늘마저 온통 그의 얼굴
그가 눈치 챌까 더욱 조바심이네
*** 헤어지고 난뒤의 애잔함을 어찌할까 ***
2011. 2010 향기로운 자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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