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랑이.......무산 스님 (조오현)
나아갈 길이 없다 물러설 길도 없다
둘러봐야 사방은 허공 끝없는 낭떠러지
우습다
내 평생 헤메어 찾은 곳이 절벽이라니
끝내 삶도 죽음도 내던져야 할 이 절벽에
떠다니는 아지랑이들
우습다
내 평생 붙잡고 살아온 것이 아지랑이더란 말이냐
*** '삶을 비우고 살아라' 는 일깨움이 버티고 있다...***
2011. 11. 08 향기로운 쟈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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