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餘韻) 蓮興 / 김경태
아둥바둥 되새김하는
하루의 끝자락에 언뜻 보이는
한낱 보잘 것 없는 허영들
그대는 보이는가
부끄러운 속살이
감출수록 드러나는 진실이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꼭지점에 서면
남는건 외로움 뿐인데
아깝지 아니한가
가지고 태어 난 하얀 백지에
욕심으로 더럽혀 진 것이
어리석은 달음질에
턱밑까지 차오른 숨,밤새
벼랑에 서서
숨고르기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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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餘韻) 蓮興 / 김경태
아둥바둥 되새김하는
하루의 끝자락에 언뜻 보이는
한낱 보잘 것 없는 허영들
그대는 보이는가
부끄러운 속살이
감출수록 드러나는 진실이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꼭지점에 서면
남는건 외로움 뿐인데
아깝지 아니한가
가지고 태어 난 하얀 백지에
욕심으로 더럽혀 진 것이
어리석은 달음질에
턱밑까지 차오른 숨,밤새
벼랑에 서서
숨고르기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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