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조금은 이상하다......향기로운 쟈스민

향기로운 재스민 2012. 5. 1. 06:50

 

 

 

 

 

조금은 이상하다....향기로운 쟈스민

 

 

그게 무언지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얇은 벽이 하나 생긴 것 같다

본대로 느낀대로 바로 표현하고 싶은 

내 탓이리라.

 

조금은 지금의 나를 벗어나면서

자유로우면서 새로운 일을 찾고 싶었는데,

그는 겉으로는 그렇게 사는 것이

좋을거라 말하면서도

차츰 세상에 섞이며 드러내며 사는 내 모습이

싫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제라도

조금씩은 달라져야

숨을 크게 내 쉴 수있을 것 같은데... ..

 

어쩔가, 어쩔가.

그의 형식적인 글도.

나의 겉도는 글도.

 

우리 모두 같이 느끼며 알고 있다고 여기며

다시 시를, 수필을, 소설을 읽는 수 밖에.

 

 

 

2012. 5. 01    향기로운 쟈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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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은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