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은행나무 잎/향기로운 재스민

향기로운 재스민 2012. 11. 12. 06:53

For Tomorrow - Yukie Nishimura

 

 

 

 

 

은행나무 잎/ 향기로운 재스민

 

 

내게로 오기 전엔

아름답기만 헀던 너

 

 

나로 인해 눈물을 너무 많이 삼켰나보구나

이리저리 방황하는 모습이

나를 멈추게 만든다

내가 더 네 옆에 있다가 갈까 

네가 내 옆에 더 머무를 수는 없을까

우리는 서로 확실한 대답을 하지못한다

 

 

점점 더 초라해지는  너를

누군들 더 좋아하겠니

그러나 모두들 외면한다 해도

나는 외면하고 싶지 않으니

아직은 내 사랑은 끝나지  않았네

 

 

 

 

2012. 11. 12   향기로운 재스민

 

 

#212   은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