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1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향기로운 재스민

향기로운 재스민 2013. 6. 19. 08:19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향기로운 재스민

 

 

지난 밤에는

언니도 친구도 만나지 못해

서운했습니다

 

 

제일 먼저 하루의 기도를 읽습니다

자식의 첫번째 큰일을 앞두고 있는 누군가에게

지금 부터 어떻게 할까 망설이지 말고

솔직하게 말하고 싶은 것과

지금 처하고 있는 상황을 알려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상대편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

서운한 마음이 들지도 모르고

어쩌면 소홀한  것으로 느낄지도 모르니까요

 

 

세 살고있는 방값을 올려주고  결혼하기 위해서

몇만원의 빚을 내어 일년동안을 쪼개 쪼개어 갚으면서

연탄가스 냄새 스며드는  방에서 살던 때가 있었는데...

어떻게 삶의 태도를 지니면서  

정신도 건강하게 사는냐가 중요한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것으로 사랑의 선물로 주시면

안될까요

 

 

 마음이 편안한 삶이었으면 싶어서

이 글을 먼저 올려봅니다

 

 

 

 2013. 06. 19    향기로운 재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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