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동화나라 같은 집에서 모임/향기로운 재스민

향기로운 재스민 2015. 9. 9. 22:13

 

 


 

The Harvest - Lorie Line

 

 

 

 

 

 

 

 일산,  성복동, 분당, 광주, 삼성동 사모님과 함께

   

 

 

 

 

 

동화나라 같은 집에서 모임

향기로운 재스민 김방주

 

 

 

아름다운 동화나라에 와서

재미있으면서 꼭 알아야 할 소식도 듣고

어떻게 하면 더 맛있는 음식을

우아하고 멋진 그릇에 담겨지는지

공부하는 날이지요

 

순서에 따라서

차분히 나오는 한정식은

새로 회장님이 된 성복동 사모님의

배려있는 옛날 목동 단독집 상차림을

기억하게 만들었지요

 

어느 여름 날

맛있게 만든 시원한 오미자차를

예쁜 그릇에 담아 주던 그 때를

그리워하는 날이었지요

시내를 벗어나는 날 모임은

늘 삼성동 임사모님이 운전으로

수고해주시는 날이기도 하면서요

 

남자친구들 모임 보다

부인들의 친구 모임으로

더 가까운 모임이지요

 

#534

20109. 09   향기로운 재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