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카테고리

걱정은 하지마 친구야

향기로운 재스민 2021. 9. 23. 11:53

아침 식사는 했겠지?

며칠 동안 연휴에다 

추석이  중간에 있는 날들에다

며칠 있으면 큰 병원에 수술 날자가 잡혀 있다는 생각에

당신은 얼마나 뒤숭숭 했으려나 싶다

소화 기능이 점점 약해지는  나처럼

더 이상 우울해지는 일은 생기지 말아야 할텐데.

지난번 내가 당신에게 전화 했을 때

피 검사 했는데 스트레스 수치가 많았다는 의사의 말에

가슴이 더 찡해지더라

친구야! 

앞으로는 더 나 자신만을 생각하며 살아지길 바라며....

 

며칠 동안에 우리 주위에게 일어난 일을  한가지 이야기 할게

짝의 고향친구 (전 국회의원)이 코로나로 갔다는 문자가 왔더라구 그 병은 병원 자체에서

사후 일을 처리한다고 하더라구 세상에 그렇게 무서운 병도 있나 상상하며

당신에게  처음으로 안부 인사겸 편안해지면 전화해주길 바라면서

이제 하늘이 점점 맑아지는 창 밖을 다시 한번  본다오 잘 있어.....

 

#754

2021. 09. 23  목동 친구가....

 

 

'새 카테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래포구에 간다면  (0) 2021.11.03
아들아 고맙다  (0) 2021.10.02
콩나물  (0) 2021.07.12
성적표를 보여드리고 한 결혼/김방주  (0) 2021.05.08
동지날/김방주  (0) 202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