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목동 파리공원 문화축제 2022. 10. 22

향기로운 재스민 2022. 10. 23. 07:20

파리 공원을 깨끗하게 지키면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쉼터의 장소로 하기위한 

자율관리를 위한 요원으로 참석한 하루였다

대장님의 10시에 모이라는 지시대로 참석하기위해 

집에서 아침 일을 서두르면서 

아침 식사로 누룽지로 죽을 끓여 대신하고

토요일 봉사로 집에 있는 사람의 목욕을 끝마치고

토요일 과일장,  생선,   김치를 준비하려고 아파트 뒷마당으로 나간다

 

올해로 6회째라는 공원 축제는 

강화도에서 가져온 순무와 순무김치 고추를 시작으로 여러가지 행사를 위한

행사를 위한 장이 들어선 것 같은 하얀 지붕이 늘어서 있다

먹거리로 떡볶이, 순대, 음료수를 비롯해서 풍선도 있다

 

아동들의 그림으로 줄에 꿰어 긴 작품 전시회도 있었고

분수대 자리에 벼룩 시장에서의 상품들로 간이 시잗에서

보는 재미도 있다

점심때는 봉사원을 위한 김밥도 나르는 요원도 있다

양쪽문에서 자전거를 가지고 들어오지 못하도록 봉사하는 요원도 있다

제대로 의자에 앉아서 구경하기는 어렵고

댄스곡으로 춤추는 6가지를 보면서 

그 중에서 룸바/후라메라는 2쌍의 춤이 좋았던 것 같다

집에서 기다리는 아들 손님이 생각나서 

끝날 때까지 있지는 못하고 길에 떨어진 광고지와 종이들을 주워서

분리통에 넣는 일을 하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있는 동안 특별한 일은 생기지 않아 다행이다 심은 하루이다

목 5동과 교회에서 온 봉사자가 많은 그린색 조끼가 있어서 

잘 지낸 하루이다

 

하루 종일 봉사한 요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싶다

더 사람들과의 소통과 좋은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공원이 되기를 바라면서 다시 내년을 기다리려고.....

 

 

2022. 10. 22  향기로운 재스민 김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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