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1

[스크랩] 가슴에 각인시켜도 좋은 글귀들 혹은 제가 좋아하는 글귀들.

향기로운 재스민 2011. 7. 5. 07:13

 

1. 제가 이래 저래 좋아하는 글귀를 모아 놓은 것입니다.

 

2. 제가  지치고 힘들 때, 아님 갑자기 제 머리속에서 이런 저런 생각이 날 때.. 끄적인 것도 있구요.

 

대체적으로 좋은 글귀가 너무 많아 올려 봅니다.

(단점 :  너무 중구난방이라는 점 ㅡ,,ㅡ)

 

저도 이 글귀들을 보면서 스스로를 많이 응원했거든요.

 

 

 

 

 

 

제목 : (내 가슴에 각인시켜야 할 글귀들+내가 좋아하는 글귀 중에서)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사람의 기억은 무한하지 않다.

조금만 지나도 망각하는게 인간의 특권이니까.

(하긴,, 힘든 기억을 평생 가슴에 지니고 있음 정말 피곤하기도 하겠지만.)

 But

나는 특히 나처럼 기억력이 좋지 않은 사람은 기록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시간이 지나면 매번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특히 나는 심함.)

그래서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OO년이 지났는데 

지금에서야 진정으로 일기를 쓰는 맛을 알게 돼버렸다. ㅋ

(초등학교 때 일기 쓰는게 정말 힘들었는데..

 매번 개학 2~3일 앞두고 가짜 일기 쓰냐고.. 아주 팔 빠질뻔 했던 기억을 생각하면 지금도 웃긴다.ㅎㅎㅎ)

지금은 그 때처럼 강제적 숙제가 아니라서 참 좋다. 편안하고..

막상.. 그 당시에 부모님이 내게 이렇게 말을 해주었다면 나는 과연 일기를 썻을까?

"OO야 삶의 향기,시간의 지나감을  기억하는건 멋진 일이야. 그럴려면 일기를 써봐..."

ㅋㅋㅋ

그리 말했어도 난 귀찮아 하면서.. 안써을 것 같다. ㅋ

여하튼  OO살 난 일기를 쓰고 있다. 

아참. 지나간 과거를 돌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너에게 묻는다 - 안 도 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반쯤 깨진 연탄

언젠가는 나도 활활 타오르고 싶을 것이다.

나를 끝 닿는 데까지 한번 밀어붙여 보고 싶은 것이다

타고 왔던 트럭에 실려 다시 돌아가면

연탄, 처음으로 붙여진 나의 이름도

으깨어져 나의 존재도 까마득히 뭉개질 터이니

죽어도 여기서 찬란한 끝장을 한번 보고 싶은 것이다

나를 기다리고 있는 뜨거운 밑불 위에

지금은 인정머리 없는 차가운, 갈라진 내 몸을 얹고

아래쪽부터 불이 건너와 옮겨 붙기를

시간의 바통을 내가 넘겨 받는 순간이 오기를

그리하여 서서히 온몸이 벌겋게 달아오르기를

나도 느껴보고 싶은 것이다

나도 보고 싶은 것이다

모두들 잠든 깊은 밤에 눈에 빨갛게 불을 켜고

구들장 속이 얼마나 침침한지 손을 뻗어보고 싶은 것이다

나로 하여 푸근함 잠 자는 처녀의 등허리를

밤새도록 슬금슬금 만져도 보고 싶은 것이다.

 

 

 

연극은 언젠간 끝나기 마련입니다."  
예전에 라디오를 듣다 유희열이 이런 얘길했다.
"그 사람과 있을 때 가장 나다워지는 사람과 결혼하십시오.
괜히 꾸미거나 가식적이지 않는 그냥 편안한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상대를 만나십시오.
연극은 언젠간 끝나기 마련입니다."

 그래. 맞아.

이리 만나도..

100%  행복을 기대하긴 힘들테니까.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너는 절대 변하지 않아. 사람은 원래 그래.

필요할때만 바뀌겠다고,하지만 변하지 않았잖아.

지금까지 쭉 너는 그랬었지?
더이상은 내가 힘들어서 안돼겠다고
이젠.. 안녕.

 내 생각에도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것 같다.

그래서  처음 시작이 중요한것 같다.

가장 기틀이 되는 가정부터 어떤 부모 밑에서 태어났으며,

어떻게 가정 교육을 받으며,어떻게 살아왔는지?

그 모든것이 대부분 인간의 98%을 인성을 결정하고

나머지 2%가  변수일 수 있겠지...

 

 

 

이동준의《연애를 인터뷰하다》중에서  -슬픔의 바닥
슬플 때 슬픈 음악을 들으면
더 슬퍼지기 때문에 듣지 말아야 한다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럴 때는 차라리
슬픈 음악을 들으면서 꺼이꺼이 울고 철저히 슬퍼하는 게 낫다.
그래야 비로소 슬픔의 바닥이 보인다. 그 바닥을 내 눈으로
확인하고 나면, 그때 비로소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슬픔이 극복된다. 슬프고 싶어도
더 이상 슬프지 않은 평온한
상태가 찾아오는 것이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용 중 - 가장 아름다운 미소는 언제 찾아올까요?
눈물을 쏟은 다음에 짓는 미소가 가장 맑고 아름답습니다.
그렇듯 진정한 기쁨은 슬픔을 걷어낸 다음에 옵니다.
슬픔과 벗하며 함께 걸어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슬픔의 맨 밑바닥을 치고 다시 솟아오으면
더 슬플 것도, 더 두려울 것도 없습니다.

 

 

 

 부부간의 존중이 얼마나 위대한지 새삼 느끼게 된다.

아빠가 은연중에 엄마를 무시하거나 배려하지 않은게..

아마도 내 기억상으론  30년 이상이다.

아빠도,, 하시는 말씀이..

예전에.. 내가 니 엄마를 무시했지만,, 지금은 그렇치 않아.

이렇게 얘기하신다.

 

근데.. 웃긴건..

 

지금의 나는  가끔.. 다른 상황을 맞이하곤 한다.

아빠가 은연중에 엄마를 무시하던 그 기억의 잔재가..

아빠의 자식을  통해서 보이니 말이다.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은연중에.. 닮아간다..  이 생각이 든다.

 

 

 

 

 

 

 

 

 

어둠이 깊을 수록 새벽은 가까이 있다.

 

 

죽고싶다 죽고싶다 엄살부리지 마라!

[한겨레] 책속의 한장면 / 한겨레 | 입력 2006.12.07 21:26


애꾸눈 그리고 사팔뜨기

정순재 지음. 해누리 펴냄. 1만원

양쪽 다리 없고 양쪽 팔도 없으니, 이 세상이 깊은 고해라지만 그물에 든 새 아무리 하늘 보고 퍼드덕거려도 꼬리 잘린 뱀,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목을 빼고 양다리 질질 끌려가는 삼복의 개가 아닌가. 죽고 싶다, 죽고 싶다. 버릇없게 엄살부리는 사람들아 참말 나락(벼)밭에 허수아비 되어 보겠는가. 끈 떨어진 뒤웅박 신세는 귀신도 돌아보지 않는다. (236쪽)


 

 

http://media.daum.net/culture/book/view.html?cateid=1022&newsid=20061207212604660&p=hani

 


 

 

 

환골탈태(換骨奪胎) :  (독수리 이야기 : 거듭난 미래를 위해....)

      독수리는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자기 혁신을 한다.

      독수리는 가장 오래 사는 새다. 70년까지 살 수 있다.

      그러나 70년을 살기위해서는 40살 정도 이르렀을 때

      신중하고도 어려운 결정을 해야만 한다.

      40세 정도가 되면 발톱이 안으로 굽어진 채로 굳어져서

      먹이를 잡기조차 어려워진다.

      길고 휘어진 부리는 독수리의 가슴 쪽으로 구부러진다.

      날개는 약해지고 무거워지며 깃털들은 두꺼워진다

      날아다니는 것이 견디기 어려운 짐이 된다.

      두 가지의 가능성 밖에 없다.

      죽든지 아니면, 고통스러운 혁신의 과정을 통하여

      완전히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아주긴 150일 동안  (환골 탈태를 위해)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절벽 끝에 둥지를 틀고

      전혀 날지 않고 둥지 안에 머물러 있어야만 한다.

      독수리는 자신의 부리가 없어질 때까지 바위에 대고 친다

      새로운 부리가 날 때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린 후에.....

      새로난 부리를 가지고 발톱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새로운 발톱이 다 자라나면 이제는 낡은 깃털을 뽑아낸다.

       

      이렇게 5개월이 지나면 독수리의 새로운 비행이 시작되며

      생명을 30년 연장 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발톱, 새로운 깃털, 새로운 부리 예전의 것은 찾아 볼 수 없다.

       

      거듭남이란 이런 것

      새로운 삶은 고정관념의 깃털과 부리를 벗는 것이다.

      새롭게 사는 삶에는 잠시 동안 모든 것에서 손을 떼고

      새롭게 되는 고정관념을 벗는 시간이 필요하다.

       

      새로운 비행 날갯짓을 위해서 어떤 습관과 전통, 고정관념은 과감하게 제거되어야 한다.

      그러한 과거 습관에서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워질 때에만

      자기 혁신의 과정을 통해서 얻은 성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새로운 부리를 얻기 위해 독수리같이 기다리는 것

      기다리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 중의 하나이다.

      특히 세월은 덧 없이 흐르고, 꿈과 계획이 성취되지 않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기다림은 무턱대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준비하면서 기다리는것이다.

      기한이 차서 목적의 때가 이를 때까지 철저하게 준비하면서 기다리는 것이다. 

       

      독수리는 시기와 때를 안다.

      독수리는 바위 위에 앉아 이 고통스러운 시간이 지나가고

      따뜻한 기류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역시 독수리와 같이 날개를 펴고 날기 전에 기다려야 한다.

       

      사람에게도 정한 시기와 때가 있고 목적이 있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때와 목적에 맞는 삶을 사는 것이

      바로 고정관념의 깃털과 부리와 발톱을 벗는 것이다.

       

      새로워지는 것은 철저하게 옛것을 벗는 것이다.

      먹는 것

      보는 것

      아는 것

      깨닫는 것

      어느 것 하나 고정관념에 갇혀 있는 것이 없다.

       

      기다림을 통해서 새로워진다. 사랑도... 거듭남도...

      출처 : http://cafe.daum.net/1978-7942/853n/47?docid=1GVEU|853n|47|20090225013908&q=%B5%B6%BC%F6%B8%AE%20%C0%CC%BE%DF%B1%E2&srchid=CCB1GVEU|853n|47|20090225013908

    닭이 된 독수리 이야기

    닭이 된 독수리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산에 올라갔던 농부가 바위 절벽에서 독수리 알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독수리 알을 가지고 내려온 농부는 마침 닭장 안에서 알을 품고 있는 암탉에게

    독수리 알도 함께 품게 했습니다.

    어미 닭은 자신의 알과 함께 독수리 알을 함께 품었지요.

    얼마 후 병아리들이 깨어날 때 독수리도 알에서 깨어났습니다.

    새끼 독수리는 자연스럽게 닭장 안에서 병아리들과 함께 자라게 되었습니다.

    새끼 독수리는 다른 병아리들처럼 어미 닭을 졸졸 따라다녔고, 꼭꼭꼭꼭 울음소리를 냈습니다.

    부리로 땅을 헤치며 곡식과 벌레를 쪼아먹었습니다.

    물을 마시고는 다른 병아리들처럼 꼭 하늘을 쳐다보곤 했습니다.

    닭장 주변에서 이상한 소리라도 나면 잽싸게 도망치는 병아리들을 따라

    새끼 독수리도 꽁지가 빠져라 함께 도망을 쳤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독수리 새끼의 몸집이 점점 커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날갯죽지는 다른 병아리들하곤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넓고 크게 벌어졌습니다.

    발톱도 훨씬 크게 자랐고, 부리도 사뭇 날카롭고 길게 자랐습니다.

    어디를 보아도 새끼 독수리는 다른 병아리들하고는 달랐습니다.

    그렇지만 새끼 독수리는 다른 병아리들처럼 행동을 하려고 더욱 노력을 하였습니다.

    새끼 독수리는 자기가 다른 병아리들과 모습이 다른 것이 부끄러웠습니다.

    겨드랑이에 돋는 깃털을 부리로 뽑아내며 어떻게 해서든지 다른 병아리들과 같아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새끼 독수리는 닭들 가운데 가장 못생기고 이상한 닭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세월이 지난 어느 날이었습니다.

    닭장 안에 있던 독수리가 눈을 들어 하늘을 보니 웬 커다란 새 한 마리가 유유히 하늘을 날고 있었습니다.

    늠름한 날개를 쭉펴고 바람처럼 힘있게 하늘을 날고 있는 큰 새였습니다.

    그 새가 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한 독수리가 옆의 닭에게 물었습니다.

    "저분이 누구니? 정말 굉장하구나. 나도 저렇게 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저 분은 새의 왕이신 독수리야. 우리와는 아주 다른 분이지.

    닭인 우리는 절대로 저 분처럼 날 수 없어. 우리가 누군지를 잊지 말라구."

    닭장 안의 독수리는 동료 닭의 말에 고개만 끄덕일 뿐

    하늘을 나는 독수리와 자신이 닮았다는 것도, 같은 새라는 것도 알지를 못했습니다.

    결국 닭장 안의 독수리는 자신을 한 마리의 이상한 닭이라고 생각하며 평생을 살다 죽고 맙니다.

     

    고린도전서 15:48-49 48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출처 : http://blog.daum.net/hanpis/8444054?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hanpis%2F8444054

     

     

     [좋은글] 마지막 수업 때,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 필기한거긔 ㅠ..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298543

      사람은 '긍정' 하면 '희망' 이 나온다.

      그때부터 '에너지'와 '기'가 나오게 된다.

      나 자체를 긍정하는 순간에 뭐든 헤쳐나갈 수 있다.

     

     

    '목적성'에 '가치'가 담기면 나아갈 수 있다.

    '가치'에 절망하면 갈  곳을 잃는다.

    내가 가고자 하는 순간에 긍정하면 추진력이 생긴다.

    나에게 상처를 주는 건 나다.

     

     

    작은거라도 해 보고 성취감을 느껴 보자.

    자기 자신을 칭찬하는 순간에 자기 능력이 나오기 시작한다.

    내 존재와 가치를 긍정하는 순간에 에너지가 나온다.

     

    자기 자신한테 잘한다. 잘한다. 스스로 칭찬해 줘야지.

    내가 싫으면 에너지가 안 나온다.

     

    계속 꿈꾸고, 계속 생각하자.

    절대로 우렁쉥이가 되지 말자. 우렁쉥이는 멍게를 말한다.

    우렁쉥이는 뿌리를 내리는 동시에 자신의 뇌를 갉아 먹는다.

    뿌리를 내리면 나를 잃어 버린다.

     

    이 학교를 졸업하면 나는 뿌리를 잃겠지.

    지금 다니는 이 회사가 끝이야. 마지막이야.

    여기 아니면 갈 곳이 없어. 힘들어도 견뎌야 해.

     

    라고 생각하는 동시에 뿌리를 잃게 된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계속 생각을 하자.

     

    1. 성인(어른)이라는게 뭘까?

    자기 자신 스스로 선택하고, 판단하는 사람일꺼다.

    그라나 나이가 들어도 성인이 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사람은 자기 스스로 독립, 홀로 설 줄 알아야 한다.

    경제든 부부이든

    자기의 가치관이든.

    무엇이든.

    자기가 선택할 줄 알고, 그 선택에 대해서 책임질 줄 아는

    최소한 홀로서기를 한 사람은 세상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안다.

     

    스므살이 넘으면 남자든 여자든 홀로 서야 한다.

    라면을 끓어먹던 지지리 궁상을 떠는 일이 있어도 책임을 지라는 말이다.

    그게 안되면 삶 자체가 평생 남한테 끌려 다니게 된다.

    물론  수 많은 경의 수들이 있겠지만

     

    자신이 선택하고 책임지는  그런 삶이 없으면 인생은 재미가 없다.

    남하고 비교하면서 살면 인생이 재미가 없다.

    내가 쫒아가는게 남과 비교하기 위해선지, 남을 쫒아가는 거라면 무너지게 되어 있다.

     

    스스로 독립하자. 개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다.

     

    2. 사람을 대할 때 진정성을 가지고 대하자.

    우리는 사람을 이용하려고 생각하고 수단으로 생각한다.

    나만 착하면 뭐해. 이러니까 나만 손해보는거 아냐

    바보 소리 듣고 살아야 돼?

     

    물론 사람을 대하는게 만만치 않다.

    어떤 사람은 진짜 패죽이고 싶은 사람도 있고 또 반대로 소중하게 지켜주고 싶은 사람도 있다.

    그에 따라 이해득실을 따지기 시작하면 또 수단으로 새악하면 거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마약처럼 사람을 계속 그렇게 대하게 된다. 마약만이 중독이 아니다.

     

    나만 손해보는 것 같아도 진정성을 가지고 살아가면 행복하다.

    사람을 대할 때 내가 마음이 편한게 제일 행복한거다.

    남 무시하고, 뜯어먹고, 자기보다 발 밑에 있는 놈 취급하고

    수단으로 생각하면 자시노 그렇게 가게 되어있다.

     

    마치 집단 중독과도 같다.

    사회가 집단 중독에 걸려있다. 쓰레기 같은 대통령을 봅은것만 봐도(__)

    모든 것을 다 떠나서 자기 자신이 불행하다.

     

    참고 살라는게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사람을 믿고 살아가자.

    강한자,약한자, 따지지 말고 진심으로 대하자.

     

     

    3. 세상을 대할 때, 쭈뻣거리지 말자.

    솔직히 세상 사는게 어렵다. 남들이 별거 아니라고 해도 자기 앞에 부딪힌 상황들은 힘든거다. 쉬운게 없다.

    뒤로 쉼고 싶어 할지도 모르지만 그러지는 말자.

     

    내가 갖고 있는 가능성과 갖고 있는 것 모두가 어마어마하다.

     

    나는 정말 아름다워, 나만큼 당당하고 멋진 사람이 없어.

     

    자기 자신을 헐뜯으면 안된다. 하루에도 수없이 칭찬하자.

    자기 자신에게 너그럽게 대하고 칭친하자.

    그러면 진짜로 내 삶을 어떻게 멋지게 꾸려갈 것인가. 답이 나온다.

     

    세상을 당당하게 맞서지 못하는 순간에 평생 남탓만 하게 되어 있다.

     

    견디지 못하는 상황에 부딪히게 되어도, 세상에 기죽지는 말자.

    자기 자신이 얼마나 멋진 얼마나 따듯한 인간인지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

    그만큼 무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이다.

     

    남 탓 할 수 있다. 할수는 있지만 

    평생 남 탓,부모님 탓, 사회 탓을 하고 살 수는 없다.

    홀로서기를 할 줄 아는 사람은 대안을 낼 줄 아는 사람이 된다.

    그 과정을 자기 스스로 감담해야 한다.

    이건 글로 쓰기 위한 말로 하기 위한 말이 아니라

    우리가 갖고 있는건 상상 할 수 없는 것들이다.

    위대한 것들을 가지고 있다.

    자기 자신을 믿고, 세상에 기죽지 말자.

     

    모든 것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출발한다.

     

     

     

     

     

     

      

      

     

     

     
     

    隨處作主 立處皆眞(수처작주 입처개진)

    2009.12.26 23:42  http://blog.daum.net/namccy61/107

    http://www.una.or.kr/

     

    임제 선사께서 말씀하신 수처작주 입처개진 이라는 뜻은  

    " 어느 곳 어디에서든 주인이 되면 그곳에서 참된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다 " 라는 뜻이며
    " 언제 어느 곳에서든 늘 진실하고 주체적이며 창의적인 주인공으로 살아가면 그 자리가 최고의 행복한 세계 " 라는 가르침이다.  

    수처 란 조건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환경이고 삶터이다.
    작주 란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주체적으로 살아라는 뜻이다.  

    * 내가 언제 어디에서건 주인의식을 갖고 바르고 성실하게 살면 그곳에서 참된 행복을 이룰 수 있다.  
    * 모든 일은 먼데 있는것이 아니라, 내가 서있는 이 자리에서 모든것이 풀어진다.  
    * 파랑새는 이미 내 안에 있다.  

    * 수처작주를 위한 육연
    자처초연 : 자기 집착에서 벗어나고
    처인초연 : 남에게 언제나 부드럽고
    유사감연 : 유사시에 활기에 넘치고
    무사초연 : 무사시에 마음을 맑게
    득의담연 : 성공했을 때에 담담하게
    실의태연 : 실의에 빠졌을때 태연 하라.

    http://blog.daum.net/namccy61/107?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namccy61%2F107

     

     

     

     

     

    "나는 그다지 똑똑한 사람이 아니다.
    실수도 하지만 더 이상 나올 실수가 없을 때까지 붙들고 늘어진다."
    해법은 실수에서 배우고 이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다. 인생이라는 경주에서는
    가장 빠른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실패한 그 자리에서 가장 빨리 일어나는 자가
    승리한다.
           - 게리 헤빈, 잭 캔필드의《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중에서 -

     

    인생길에서 순탄한 길만을 걸어온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낙심하고, 좌절하고, 어려움이 닥칠 때 얼마나 인내력을 발휘하여 끈기 있게 노력했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성공여부는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매우 단 이치와 똑같은 거지요.
    우리 모두 오뚝이처럼 벌떡 일어서는 힘찬 하루 열어 갔으면 합니다.

     

    정문술의 '왜 벌써 절망합니까' 중에서 - 실패는 언제나 우리주변에 있다.

    그러나 때론 실패조차 요긴하게 쓰일 때가 있다.
    실패는 고통과 함께 많은 가능성을 남겨 준다.
    고통에만 눈에 멀어 숨어있는 가능성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다면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미국의 홈런왕 베이브 루스는
    총 714회의 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가 무려 1,330여회에 달하는
    삼진아웃을 당했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삼진 한 번을 당할 때마다
    그는 반드시 실패요인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다.

    또한 삼진을 당할 때마다 느꼈을
    심한 외로움과 열패감은
    결과적으로 그를 강인하게 키워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1,330여 회의 삼진아웃은
    714회의 홈런을 가능하게 했던 밑거름이었다.

    나는 우리 엔지니어들에게 무엇이건
    하고 싶은 대로 해보라고 권하고,
    실패하더라도 진심으로 격려한다.

    한번 실패한 엔지니어는 오너에게 미안해서라도
    실패요인을 분석하고 성과물을 뽑아둔다.

    그렇게 축적된 성과물들은 산만하게라도
    우리 주변에 남아 있게 마련이다.
    언젠가는 그 성과물들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성공을 이루어낸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자에게 미래는 없다.

     

    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드는 자는 성공자!

    실패의 흔적을 보고
    절망에 빠지는 사람이 있고
    실패의 원인을 파악하고
    성공비결을 연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속담 -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화계사 수경 주지스님의 오체투지(五體投地)는 바로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 하는

    기독교신앙의 모토이기도 하지만

    불교에서는 신체의 다섯 부분(머리 , 두팔, 두다리)를 땅에 대며

    가장 낮은 자세로 상대방을 공경하는 하심(下心)의 표현이기도 함.

     

    꿈 꾸는 자는 희망이 있다. (내 생각)

    단지, 꿈만 꾸는자 영원히 꿈속에 묻힌다.

    보잘것 없는자여! 계속 노력해라.실패해도 노력해라.

    언젠가 실패를 딪고 넘어서면 너에게도 성공이 올 것이다.

    그래서 속담에도 이런 말있지 않냐?" 길고 짧은건 대봐야 안다."

    이 말 즉 "길고 짧은건 관 뚜겅 덮었을 때 알 수 있다" 라고 해석해도 되지 않는가?

    하지만 니가 만일  화려한 겉모습을 위해 성공에 집착한다면 니 곁에 회환만 가득찰 것이다.

    즉 " 관 뚜껑 덮고 죽으면 그만인데, 뭐 하려 이리 똥 빼고 살았나! 이생각뿐이겠지."

    진정 승리하는 자는 이런 이치를 알고 스스로 즐기며 노력하는 자이다.

    자기 스스로 행복한데.. 남이 뭣에 그리 중요하겠는가?

     

    "이 또한 곧 지나가리라"(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One day, King David commanded to his royal craftmen,

    "Make a most beautiful ring for me and engrave a phrase that would calm my joy

    when I am victorious and encourage me when I am in despair."
    The craftmen made a most beautiful ring as they had been commanded, but they were deeply worried.

    So they went to the wise prince Solomon for a word of advise.
    "Your highness, what would be the phrase that calms King's joy when he is victorious

    and encourages him when in despair?"
    "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Soon it shall come to pass.

    The King would calm his joy when he is victorious and encourage himself when in despair."

     "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고대 이스라엘의 다윗 왕이 큰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와 그 기쁨을 기리기 위해

    궁중의 반지 세공사를 불러 반지를 하나 만들도록 명령하였다.

     

     " 내가 항상 지니고 다닐 만한 반지를 하나 만들고 그 반지에 글귀를 새겨 넣어라.

     

    내가 큰 기쁨에 빠져 그 기쁨을 주체하지 못할 만큼 흥분해 있을 때 마음을 가라앉히고

    모든 것을 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지혜를 줄 것이며, 

    또 내가 이 세상 가장 큰 슬픔에 빠져 더 이상 헤어나오지 못할만큼 좌절 해 있을때

    내가 그 슬픔을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주어야할 것이다."

     

    반지 세공사는 최선을 다해 가장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지만 이내 깊은 근심에 빠졌다.

    '도대체 반지에 어떤글귀를 새겨야 할까...'

     

    한참이 지나도 마땅한 글귀가 생각나지 않은 반지세공사는 

    지혜롭다는 솔로몬왕자를 찾아가 조언를 구하자,

    이야기를 모두 들은 솔로몬 왕은 반지에 다음과 같이 새기라고 말했다.

     

    " 이 또한 곧 지나가리라 (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http://cafe.daum.net/firstink/8GCx/27?docid=1GVPQ|8GCx|27|20090316151406&q=%B9%DD%C1%F6%BC%BC%B0%F8%BB%E7&srchid=CCB1GVPQ|8GCx|27|20090316151406

     

     

     

     

    ★ 가난해지는 10가지 법칙 vs 가난에서 벗어나는 10가지 법칙

    | ★정보 & 유머★

    휴3★김효주★ 조회 17 | 09.09.29 22:07 http://cafe.daum.net/JoeunAirport/Lthp/875
    가난해지는 10가지 법칙 vs 가난에서 벗어나는 10가지 법칙

     

    첫째 법칙: 돈에 대한 왜곡된 철학관을 가져라.
    유대인은 자녀들에게 이렇게 가르친다. "돈은 악도 저주도 아니다. 돈은 인간을 축복해 주는 고마운 것이다. 따라서 돈을 차용해 준 사람에게는 화를 내지 말고 참는 사람이 돼야 한다. 부유함은 견고한 요새이고, 빈곤은 폐허와 같다."

    둘째 법칙: 확고한 노동관과 직업관 및 경제관을 가르치지 말아라.
    부모가 자녀에게 확고한 노동관과 직업관 및 경제관을 가르치지 않으면 몰라서 어쩔 수 없이 가난해질 수 밖에 없다. 현재 유대 민족이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민족이 된것은 그들이 가진 노동관과 직업관 때문임을 부인할 수 없다.

    셋째 법칙: 게으름은 가난하게 되는 주범이다.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 그것은 내일 할 일을 오늘 해치우고, 오늘 먹어야 할 것을 내일 먹는 일이다." "제때 하는 바느질 한 땀은 아홉 땀을 절약한다." 모두 유대인의 탈무드에 나오는 격언들이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마라! 근면하라!

    넷째 법칙: 1원을 우습게 여기고 일확천금을 노려라.
    바른 경제관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규모 있게 사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큰돈만 귀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단돈 1원이라도 아낀다. 이런 사람은 1억원을 벌어도 그 돈을 잘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1원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은 1억원을 소유한다 해도 그 돈을 오랫동안 보존하기가 힘들다.
    유대인이 1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유대인 부모는 자녀에게 1억원도 1원부터 시작한다고 가르친다. 이것은 1억원을 가볍게 여기면 1억원도 벌 수 없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함이다.

    다섯째 법칙: 저축하지 말고 규모 없이 육에 취해 살아라.
    규모가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육을 절제하고 저축하는 사람이다. 자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현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쓰지 않는 것이 곧 버는 것이다.
    유대인의 격언이다. '쓰지 않는 것'은 저축하는 것을 말한다.

    여섯째 법칙: 밑바닥부터 시작하려는 투지 대신 고급스런 일만 찾아라.
    유대인은 설령 자신의 직업이 의사나 변호사라 하여도 어려서부터 3D에 속하는 직업 하나씩을 익혀서 유사시를 대비한다.

    일곱째 법칙: 남에게 빚을 많이 져라.
    빚을 지는 것도 습관이 될 수 있다. 빚을 많이 진 사람들을 보면, 가난하기 때문에 빚을 지는 것보다 빚을 지다보니 더 가난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덟째 법칙: 남에게 보증을 많이 서라.
    "너는 사람으로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이 되지 말라"(잠언 22:26) 가난하게 사는 법 중 하나는 남에게 보증을 많이 서는 것이다.

    아홉째 법칙: 남을 속여라.
    남을 속이는 것이 습관이 되면 처음에는 이득을 보고 잘되는 것 같으나 나중에는 실패하게 된다. 이것은 우리 주변에서 또는 역사가 증명해준다.

    열번째 법칙: 남을 구재하는 데 인색하라.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다.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잠언 11:24-25) 유대인이나 서양 사람들에게는 물질을 이웃과 나누는 문화가 전통적으로 잘 정립되어 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대부분 성경에 기초한 경제관에 입각해서 돈을 벌고 쓰기 때문이다.
     

     

     

     

    같은 원인 다른 결과,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2008년 12월 23일 (화) 16:07:11 서명희 칼럼니스트 -

    요즘 사회전반적인 분위기가 안 좋아지면서 내년에는 집이나 주식도 지금의 반 토막이 될 것이라는 이름도 얼굴도 없는 이의 예언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그런 예언들이 오히려 경기악화의 주요 원인이 되는 것 같다. 아니 그런 예언을 믿는 힘이 더욱 더 경기 악화를 부채질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런 예언을 믿게 되면 집도 주식도 살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사람들은 최소비용으로 현상유지 하는데 안간힘을 쓰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IMF때도 이번에도 그렇게 급격하게 경기가 나빠지리라는 것을 예측하지 못했다. 어쩌면 최고의 고급정보를 가지고 있는 정부나 대통령도 점치지 못했던 사태인데 이제 와서 앞날을 점치는 사람들의 말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경기와 전혀 관계없이 잘되는 식당이 있고 회사가 있고 개인이 있다. 가끔 식당에 가보면 안 되는 집은 안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눈에 보인다. 종업원이 식당 이미지와 지나치게 안 맞는 다든지 아니면 청결하지 않는 다든지 작은 친절도 실천하지 않는 다든지 정말 안 되는 이유가 눈에 보인다. 그래서 기업들은 안 되는 이유를 찾기 위해 큰 비용을 지불하고 컨설팅을 받는다.

    개인은 어떠한가? 개인도 마찬가지로 안 되는 사람은 안 되는 이유가 있다. 우리의 현재의 모습은 과거 몇 십 년 동안 내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온 결과물이다.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안 든다고 아니면 부가가치가 낮다고 투덜거릴 일이 아니다. 자신에 관한 일은 철저하게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젊은 나이에 성공을 해서 기자들이 인터뷰를 하러 갔다고 한다. 그 사람은 자신의 성공요인을 이렇게 이야기 했다.
    “저는 어렸을 때 술주정뱅이 아버지와 가난한 환경 어느 것 하나 편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열심히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자들은 인터뷰과정에서 그에게 쌍둥이 형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를 인터뷰하러 갔다고 한다. 그는 놀랍게도 술과 마약에 찌들어서 가난하게 살고 있었는데 그런 이유를 기자들이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저는 어렸을 때 술주정뱅이 아버지와 가난한 환경 어느 것 하나 편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제가 이렇게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같은 아버지가 술주정뱅이에 가난뱅이였던 같은 원인이 어떤 사람에게는 열심히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고 어떤 사람에게는 삶을 포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 것이다.

    지금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안 든다면 그것은 철저하게 자기 탓이다. 그리고 그 이유를 자신에게서 찾을 수 있을 때 몇 년 후에는 마음에 드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운명의 여신은 짓궂어서 강한 사람에게는 약하게 약한 사람에게는 더욱 더 강하게 운명의 채찍을 휘두른다.

    자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찾아서 감사하고 못가지고 있는 것은 찾아서 어떻게 가질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들을 하나하나 해 나간다면 운명의 여신도 그리 두렵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필자의 주변에 어떤 사람은 시아버지가 아파서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돈도 많이 들어가고 시간도 투자해야하기 때문이다. 너무 이해가 된다. 하지만 다른 친구는 시아버지는 건강한데 남편이 아팠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는 차라리 돈 버는 남편이 안 아프고 시아버지가 편찮은 것에 대해 그렇게 고통스러워하지 않는다. 전자도 우리 가족을 대신해서 시아버지가 편찮으신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훨씬 더 애정을 가지고 그 사안을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그리고 모든 원인을 자신부터 자신의 생각부터 찾아 나간다면 그 순간순간도 행복하게 살 수 있을뿐더러 자녀도 삶을 긍정적으로 볼 줄 아는 아이로 키울 수 있으며 자신도 선망의 대상이 되는 멋진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일이 안되고 있다거나 원망스러운 사람이나 사건이 있다면 원인을 자신에게서 한 번 찾아보자. 훨씬 더 능력 있는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서명희, ‘이영권의 성공센터’ 여성성공학 대표강사

    http://www.imrich.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617

     

     

     

    속담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공감됨.아무리 쉬운 일이라 하더라도,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 하더라도

    여러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도움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자만심.독선.아집은 피할것 같다.

     

     

    "나는 원래 소심하고, 서툴려서 감정의 표현을 자유롭게 하지 못한다.

    워낙 그런 집안 분위기에도 태어났고 보고 배운대로 살지 않겠는가?

    그래서 특히나 이 단어들 "사랑한다.좋아한다." 이 말은 너무나 낮이 뜨꺼웠다.

    가족에게도,친구에게도,나의 지나간 과거 이성친구들에게도..

    이런말을 한 적이 ............ 거의 없는 것 같다.

    올해부터는 표현하는 내가 되야겠다. 

    (OO말대로 니가 먼저 손을  내밀어봐.. 세상 밖으로. ㅋㅋㅋ 공감함.)

    사랑한다. 사랑한다. 자꾸 말하면 더 사랑스런 감정이 생길 것 같다.(마치 자기암시처럼)

    먹어본 놈이 이것저것 알듯이. 연애도 더 많이 하고

    주변인들을 더 열심히 표현하며 사랑해야겠다.

     

    뚜렷하고 낮은 목소리로 상대방을 제압하라. 

     

    말하기 전에 머리 속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그 생각을 상대방에게  명확히 이해시키자.

    (흥분은 금물.)

     

    양 손에 떡을 잡을 수는 없다.-차선이든,,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함.

     

    입이 하나인 이유. -

    그만큼 신중하게 말하라고.

    & 가슴에 담기만 하면 속병 나니,, 뚫린 입으로 말하라고, ㅋ

     

    함부로 평가하지 말라.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너는 살면도 단 한번도 실수,거짓말 한 적이 없느냐.

     

    '가난이 앞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은 뒷문으로 나간다.'

     

     키 작은사람에게 할 수 있는 좋은 말

    "작은 고추가 맵다" "겉만 큰 사람보다는 속이 깊고 큰 사람이 진짜 큰인물이다.
     
     
    당신이 아무리 피하려고 애써도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당신이 아무리 간절히 원해도 일어나지 않을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 라마나 마하르쉬

     


     

    사랑은 아낌없이 빼앗는 것이다. - 선덕여왕 미실세주

     

     

    싸울 수 있는 날엔 싸우면 되고 싸울 수 없는 날엔 지키면 되고
    지킬 수 없는 날엔 후퇴하면 되고 후퇴할 수 없는 날엔 항복하면 되고
    항복할 수 없는날엔 그날 죽으면 그만이네- 선덕여왕 미실세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알리기에리 단테, '신곡' 지옥편 가운데

     

     

    우리는 두 눈에 붕대를 감고 현재를 통과한다.
    시간이 흘러, 붕대가 벗겨지고 과거를 자세히 들여다보게 될 때가 되어서야
    우리는 비로소 살아온 날들을 이해하고, 그 의미를 깨닫는다. - 밀란 쿤데라
     
     

     

     

     

     어제는 지나갔다,내일은 오지 않았다. 우리가 가진건 오직 오늘이다.오늘시작하자. - 마더테레사

     

    아끼다가 똥된다. 

     

    어느틈엔가 이상은 현실이 되어있었다
    만화에 나온건데 아무튼 이거 진짜 나한테 힘을줬긔
    맨날 행복한 상상으로 하루 하루를 사는 내게 진짜 할수있다는 희망을 줬긔  15:10
     
     
    오늘의 천국은 내일의 지옥이다.
     
    남자는 개다. 쫓아가면 도망가고, 도망가면 쫓아온다.  개**들.... new
     
     
    즐길수 없다면 피하라.
     
     
    그 누구도 극복할 수 없는 단 한 가지 유혹이 있다면 그것은 희망의 유혹일 것이다.
    - 로맹 가리 단편집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에서
     
    오하라 -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거야 .
     
    파브로 네루다 자서전 : 사랑하고 노래하고 투쟁하다.<책 제목>
     
    정말 당신은 끝까지 문을 두드렸는가?
     일단 벽이 아니라 문이라는 것만 확인되면 끝까지 두드려야 뭐가 되어도 되는 거다.
    문이라면 열리게 되어 있다.
    다른 사람에게는 열린 문이 왜 당신에게만 열리지 않겠는가?
     
     
    "Fluctuat nec mergitur(흔들릴지언정 가라앉지 않는다)"

    "자신을 격려하는 최상의 방법은 남을 격려하기 위해 애쓰는 것이다."
    by 마크 트웨인
     
     
     
     
    인생의 멋진 비유들 - 정종철의 생각하는 아침편지


    당신은 인생은 과연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로버트 스트라우스는 인생을 고릴라와의 레슬링에 비유하여 위트 넘치면서도
    의미심장한 말을 했습니다.
    인생은 고릴라와 레슬링하는 것과 비슷하다.

    당신이 지쳤다고 그만둘 수 있는 게 아니라 고릴라가 지쳐야 끝이 난다.
    그럼 인생에 대한 멋진 비유들을 한번 살펴볼까요?

    인생은 한 갑의 성냥과 흡사하다.  소중하게 다룬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소중하게 다루지 않는다는 것도 위험한 일이다.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인생은 즐기면서 살아가야 하는 어떤 것이지 더 나은 것이 되기위한 고통의 길이 아니다.  
    인생은 천국으로 가는 목적의 수단으로 서둘러 도착해야 할 것이 아니라 길가에 핀 꽃들을
    감상하는 길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중요한 문제는 인생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다.

    - 에드워드 드 보노

    인생은 한바탕 축제다.   만일 당신이 대가를 요구하지 않는다면…….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인생은 학교다.  그리고 거기서의 실패는 성공보다 훨씬 더 뛰어난 교사다.

    - 그라나스키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계속 페달을 밟는 한 당신은 넘어질 염려가 없다.

    - 클라우드 페퍼

    인생은 화살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알아야 한다.  
    표적이 무엇인지를, 활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그 다음 당신은 활에 화살을 메기어
    그것을 날려보내야 한다.

    - 헨리 반 다이크

    인생에 대한 명언들 중 어떤 비유가 당신에게 가장 잘 들어맞는지요?  
    자신에게 맞는 명언을 하나 정해놓고 그것을 되새기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
    정말 멋들어진 일 아닐까요?


    <박성철 -「느리게 그리고 인간답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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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경영  |  2007/06/02 15:06
     
     
     
     내가 살고 있는 오늘은 어제 죽은이가 그토록 살고 싶어했던 내일이다.
     
     
     
     
    공지영 作『즐거운 나의 집』- 책 속 좋은 글 모음
     
     한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것을 상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나는 그때 처음 알았다.

     

     

     

    "미안해. 엄마……이혼했어."

     

    "……근데 왜 나한테 미안해?"

     

    "엄마가 잘 사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세 번이나 이혼한 사람이 네 에미라는 게 미안해서 그래……."

     

    "세 번이든 네 번이든 열 번이든 나한테는 아무 의미가 없어.

     엄마 자신한테 안 미안하면 된 거잖아.

     그리고 엄마는 엄마 자신한테 미안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잖아."

     

    - 엄마와 위녕의 대화중에 서

     

     

    신문 기사에서 본 엄마는 언제나 자신만만하게 웃고 있었는데

    내가 만일 엄마를 다시 만나지 않았다면 나는 그렇게 자신만만한 엄마를 내내 미워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 와 생각하니까 어쩌면 그게 훨씬 더 쉽고, 편한 일이었다.

    이상하게도 약한 모습을 자꾸 보면 우리는 그 사람을 뭐랄까, 사랑하게 된다.

    걱정하게 되고, 이엣, 왜 그렇게 못난 거야, 하면서도 머릿속에서 내쫓을 수가 없게 된다.

     

     

     

    "내가 엄마한테 항의할 수 있는 것은 왜 우리 아빠랑 이혼했느냐는 거야.

     그건 내가 항의할 수 있지. 날 놔두고 어떻게 그렇게 가버릴 수가 있냐고…….

     하지만 그 다음 일은 엄마의 인생이잖아.

     중요한 건 엄마가 정말 행복하냐 아니냐잖아."

    - 위녕

     

    "엄마가 그랬잖아.

     위녕, 세상에 좋은 결정인 아닌지, 미리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우리가 할 수 있는 다만, 어떤 결정을 했으면 그게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게 노력하는 일뿐이야. 하고."

    - 위녕

     

     

    대체 인간은 그냥 가고, 그냥 오는 행위에

    왜 이렇게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사는 것일가.

     

     

     

    엄마는 세월의 격랑에 난파하고 있었고

    아빠는 마음속에 과거의 감옥을 세우고 어둠 속에 잠긴 자물쇠를 아직도 풀고 있지 못하고 있는 듯 했다.

     

     

    누군가 그랬다.

    지명은 대지 위에 세워진 하나의 기호가 아니라

    상처의 다른 이름이라고.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마음만 있으면 되는 거야.

     집이 없어진다고 해도 가족은 남는다.

     집이 우리 가족인 것은 아니야."

    -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의 말씀에 따르면

    아프지만 않으면 무엇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거라고 했다.

     

     

     

    "미리 걱정하면 무슨 소용 있겠어.

     닥쳐서 걱정해도 늦지 않아.

     곰곰 생각해보고 바꿀 수 있는 일이면 열심히 준비해야겠지만

     그럴 수 없는 일이면 얼른 단념하고 재밌게 지내는 거야."

    - 엄마

     

     

     

    내가 주인공이 아니면 뭐든 별로 재미가 없는 것 같다.

     

     

     

    형제들이란 건 좀 이상하긴 하다.

    자신의 아빠나 엄마가 형제 중의 어떤 서열이냐에 따라 심하게 차별받는다.

    나 같은 경우는 아빠와 엄마가 모두 막내여서 언제나 불리하다.

    늘 "어린 동생이 그러는 건데 다 큰 네가 참아야지." 하는 말을 들었던 것이다.

     

     

     

    엄마는 언제나 어떤 일에든 좋은 점도 있다는 걸 명심하라고 했다.

    그래, 좋은 일도 있다.

     

     

     

    엄마는 또 엄마가 원하는 대답이 나올 때까지 우리를 다그칠 모양이었다.

    어른들은 참 이상하다.

    그러려면 뭐하러 말을 시키는지.

    대답을 안 하면 말을 하라고 다그치고 대답을 하면 '말대꾸'한다고 한다.

    말에는 대꾸가 있어야 당연한 거 아닌가.

     

     

     

    그날 밤 나는 처음으로 엄마라는 사람이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뭐랄까, 격의 없는 것,자신이 나에 대해 가지는 사랑이 하늘로부터 받은 천부적 권리임을 굳게 믿는 자의 당당함 같은 것, 그러니까 한때 같은 몸이었던 두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어떤 끈이 팔 년의 세월? 그거 별거 아니야 하는 듯 우리르 뛰어넘고 있었다.

     

     

     

    낙제생들의 가장 큰 불행이 자기가 공부를 얼마나 못하는지 모르는 데 있는 것처럼

    나 역시 그 전까지는 내가 얼마나 불행한 줄 몰랐다.

    행복이나 불행이라는 단어는 소설에나 나오는 거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사랑을 한다는 것은 머물지 않는 것이다.

     

     

     

    어제의 나는 분명 오늘의 나와는 다른 것이다.

    그런데 도 어제의 나도 오늘의 나인 것이다.

    이 이상한 논리의 뫼비우스 띠가 삶일까?

     

     

     

    열여덟 해를 사는 동안 나도 알게 된 것이 있다.

    사랑은 불안하고 아픈 것이며 때로는 무한한 굴욕을 가져다주는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공부도 행복하게 해야 하는 거야.

     어떤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오늘을 불행하게 사는 거 그거 좋은 거 아니야.

     네가 그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오늘을 견딘다면, 그 희망 때문에 견디는 게 행복해야 행복한 거야.

     오늘도 너의 인생이거든.

     오늘 행복하지 않으면 영영 행복은 없어."

    - 엄마

     

     

     

     

    "중요한 건 네가 행복한 거고, 더불어 사는 법을 연습하는 거고, 그리고 힘든 이웃을 돕는 거야.

     공부를 하고 유학을 가는 거 다 그걸 위해서야.

     그게 아니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 엄마

     

     

     

    "엄마는 행복해?"

     

    "응, 행복해.

     우선 네가 있어서 그렇고, 또 죽을 것 같은 강물을 어떻게든 건너 온 자부심도 있어.

     아침마다 생각해. 오늘은 우주가 생겨난 이후로 세상에 단 한 번밖에 없는 날이다.

     밤새 나는 이렇게 죽지 않고 살아 있다.

     아이들도 아프지 않고 잘 자고 있다.

     새벽녘 창밖은 아직 싸늘한데 우리 집은 따듯하다…….

     언제부턴가 그게 얼마나 큰 축복인 알게 되었거든.

     엄마가 이렇게 사는 일, 새로 시작하는 일, 그렇게 장밋빛만은 아닐 거야.

     힘이 들 때면 오늘만 생각해. 지금 이 순간만.

     ……있잖아. 그런 말 아니?

     마귀의 달력에는 어제와 내일만 있고 하느님의 달력에는 오늘만 있따는 거?"

     

    - 엄마와 위녕의 대화중에서

     

     

     

    엄마가 좋아하는 말 중에

    '삶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이라는 말이 있다.

    스페인의 어떤 성녀가 한 말이라고 했다.

     

     

     

    이상하다.

    어떤 말들은 들을 때는 참 좋다가도 금방 잊어버리거나 곧 시들해지고 마는데

    어떤 말들은 시큰둥하게 들었더라도 마음속에 남아 있다가

    밤이면 책상 서랍 깊숙이 넣어둔 생일 카드처럼 꺼내보게 된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그건 자기 자신을 용서하는 거야."

     

     

     

    나로 말하자면, 엄마르 만난 후 비로소 그냥 나일 수 있었다.

    엄마는 세상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불행했지만 스스로는 불행하지 않았다.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첫 구절처럼

    '행복한 집은 고만고만하게 행복하지만 불행한 집은 가지가지로 불행하다.' 라는 말은

    그러고보면 틀린 것 같았다.

    행복도 불행도 가지가지다. 가 더 맞는 것 같았다.

    사람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나는 엄마처럼 그렇게 스스로 행복한 여자가 되고 싶었다.

     

     

     

    이상하게도 그때 나는 알게 되었다.

    이혼한 가정의 아이들이 왜 불행한지.

    그건 대개 엄마가 불행하기 때문일 것이다.

    부부가 불화하는 집 아이들이 왜 불행한지도 어렴풋하게 느껴졌다.

    그건 엄마가 불행하기 때문일 것이다.

    아아, 이 세상에서 엄마라는 종족의 힘은 얼마나 센지.

    그리고 그렇게 힘이 센 종족이 얼마나 오래도록 제 힘이 얼마나 센지도 모른 채로 슬펐는지.

     

     

     

    "……너무 이해하려고 하지 마.

     가끔은 네가 엄마를 너무 이해하는 것 같아서 겁이 나.

     엄마를……쉽게 용서하려고 하지 마.

     새엄마도……아빠도…….

     쉽게 이해하고 용서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라구.

     그건 미움보다 더 나빠.

     진실이 스스로를 드러낼 시간을 자꾸만 뒤로 미루어서 우리에게 진정한 용서를 빼앗아갈 수 있으니까."

    - 엄마

     

     

     

    "왜 웃지?"

     

    "사람을 웃게 만드는 건 대개는 그 말이 핵심을 정확히 찌르고 있을 때니까요.

     엄마를 설명하는 데 그 말이 참 맞는 말이거든요.

     우리 엄마는 너무 뜨거워요."

     

    - 다니엘 아저씨와 위녕의 대화중에서

     

     

     

    엄마는 세 번의 이혼 이후

    "엄마는 결혼과 이혼했으며

     세상이 자신에게 강요했던 모든 거짓 잣대와 이혼했다."고 말했다.

     

     

     

    "그건 왜냐면……결혼한 여자의 얼굴에는 빛이 없거든."

     

    내게 그건 사실이었다.

    내가 친구들의 엄마를 보면서 느낀 거였는데, 안정감이라든가 노련함이라든가 하는 표정은 있었지만

    뭐랄까, 반짝반짝하는 빛 같은 것은 본 적이 없었다.

    이렇게밖에 표현할 수 없는 게 좀 그렇긴 하지만 내 친구 엄마들의 얼굴에는 늘

    '세상에 새로운 게 뭐가 있겠어. 나븐 일이나 없으면 됐지.' 하는 어떤 체념 같은 것이 딱딱하게 어려 있었다.

     

    "그거는……그거는 위녕, 결혼을 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 얼마나 자신으로 살아가는가의 문제야.

     그러니까……결혼을 하고 안 하고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얼마나 지키고 사랑하고 존중하는가의 문제라니까……."

     

    "알아. 그런데 그게 없더라니까, 거의 본 적이 없어.

     그럴 때 사람들은 생각하는 게 아닐까, 저 여자는 아줌마구나."

     

    - 엄마와 위녕의 대화중에서

     

     

     

    "……우는 건 좋은 거야.

     좀 정리가 된다는 거거든.

     맘속에 나쁜 열기가 가득하면 온몸의 물기가 다 말라버려서 울지도 못해.

     ……그러니까 괜찮아. 울고 싶은 만큼 실컷 울어."

    - 엄마

     

     

     

    "어떤 부모든 최선을 다해.

     하지만 자식에게 상처를 줘.

     그건 어쩌면 인간의 운명 같은 걸 거야.

     그래서 그 많은 심리학자들이 어린 시절을 연구하는 거고."

    - 엄마

     

     

     

    "어른들도 완전하지 않아.

     더구나 처음 낳은 자식에게는 언제나 실수투성이야.

     부모 연습을 해본 적이 없어서……."

    - 엄마

     

     

     

    어떤 순간에도 너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을 그만두어서는 안 돼.

     너도 모자라고 엄마도 모자라고 아빠도 모자라…….

     하지만 그렇다고 그 모자람 때문에 누구를 멸시하거나 미워할 권리는 없어.

     괜찮은 거야. 그담에 또 잘하면 되는 거야.

     잘못하면 또 고치면 디는 거야.

     그담에 잘못하면 또 고치고, 고치려고 노력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남을 사랑할 수가 있는 거야.

     엄마는……엄마 자신을 사랑하게 되기까지 참 많은 시간을 헛되이 보냈어."

    - 엄마

     

     

     

    슬프다고 말하면서 엄마는 나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어제가 오늘을 침범하지 않게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노력이 거기에 배어 있었다.

     

     

     

    사람이 사람을 안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지금도 불행한 건 아니야.

     힘들 때 생각했었어.

     이제껏 불행한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과거의 불행 때문에 나의 오늘마저도 불행해진다면 그건 정말 내 책임이다……."

    - 엄마

     

     

     

    우리가 보는 것들 이면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얼마나 많이 감추어져 있는가를 생각했다.

    그리고 때로 그것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에 얼마나 치명적인가.

     

     

     

    "가족이라는 것은 아무도 침범할 수 없는 견고한 울타리 같은 거야.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전적으로 사적인 영역이니까.

     당연히 보호받아야 하고 침범당해서는 안 돼.

     그런데 그런 폐쇄된 영역에서 힘이 센 한 사람이 힘이 약한 사람에게 폭력을 쓰자고 들면

     힘이 약한 사람은 당하게 마련인 거야.

     타인들이 볼 수 없는 장막 저쪽의 세계니까.

     그게 붜인이든 남편이든 혹은 아이든 노인이든……

     그 사람이 페미니스트든 사회정의의 화신이든 힘이 센 사람이 폭력을 쓰면 약한 사람은 당하는 거…….

     그게 가족의 딜레마일 거야.

     낯선 사람이 가하는 폭력은 피하면 되지.

     친구가 그러면 안 만나면 되지.

    그러나 사랑해야만 한다고 믿는 가족이 그런 일을 저지를 때 거기서 모든 비극이 시작되는 거야."

    - 엄마

     

     

     

    "언젠가 가정 상담을 주로 하는 한 학자가 그런 말을 했었지.

     유명한 여자의 가정 내에서의 인권은 빈민들만큼이나 비참하다.

     그녀들은 가정 내의 폭력을 감추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그녀들을 바라보는 대중들은 그것을 그녀들의 치명적 약점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그녀들은 그 사실의 전적인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그것을 은폐해야 하는

     도덕적 책무까지 짊어져야 하고 더욱이 동시에 그 사실이 드러날 경우 수치라는 더한 형벌을 당한다……."

    - 엄마

     

     

     

    누군가 말해주었었다.

    실상 우링게 피요한 것은 세 가지 말뿐이라고.

    '넌 소중한 사람이야.'

    '너를 용서해.'

    그리고 '너를 사랑해.'

     

     

     

    "엄마를 보며 생각한 건데, 엄마는 자동차의 열쇠를 언제나 호주머니 속에 넣고 있었어…….

     나, 친구 엄마들 많이 보았는데 강물 속으로 열쇠를 던져버린 사람들 참 많더라.

     그래서 누가 밀어주기 전에는 다시는 시동을 걸 수가 없더라.

     엄마는 가끔씩 엄마를 버리고 시동을 꺼버리긴 했지만 열쇠를 간직하고 있었으니까

     엄마 스스로의 힘으로 다시, 다시 행복을 향해 떠날 수가 있었잖아.

     엄마가 내게 가르쳐준 건 그거야…….

     그러니까 엄마는 엄마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있었던 거야.

     엄마,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 힘들어 하지 마, 후회하지도 말고……."

    - 위녕

     

     

     

    나는 왜 그렇게 위현이를 사랑해주지 않았을까.

    그리고 나는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둥빈과 제제는 왜 그 아이들이 나중에 여자 친구를 사귀는 것만 생각해도 지금부터 화가 날 정도로 사랑하고 있는 것일까.

    아빠랑 헤어질 때쯤에서야 나는 그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둥빈과 제제를 사랑했던 내가 엄마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었고 위현에게 언니 노릇을 한 번도 제대로 해주지 못한 이유는 새엄마를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란 걸.

     

     

     

    "엄마는 상처를 날마다 되새기고 있지 않는다구.

     엄마는 말했어. 나쁜 과거 오늘까지 망친다면 그건 정말 우리의 위험이라구."

    - 위녕

     

     

     

    어떤 책에서 보니까 고난이 올 때 정말 필요한 것은

    용기이기도 하고 인내이기도 하고 희망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가장 중요한 건 유머라고 했다.

     

     

    어린 그 꼬마에게 열 밤이라는 시간은 얼마나 영원과도 같은 시간들일까.

     

     

     

    "위녕, 행복이란 건 말이다.

     누가 물어서 네, 아니요로 대답할 수 잇는 그런 게 아니란다.

     그건……죽을 때만이 진정으로 대답하 수 있는 거야.

     살아온 모든 나날을 한 손에 쥐게 되었을 때 할 수 있는 말이지.

     요한 바오로 이 센가 얼마 전에 죽은 교황 봐라.

     그 양반 젊었을 때는 키도 훤칠하고 잘도 생겼던데

     남들 다 좋아라 하는 교황되어서 무슨 병인가 걸린 거 너도 봤지?

     전 세계 텔레비전에 침도 질질 흘리고 손도 덜덜 떠는 거 날마다 생중계 되는 거 말이야.

     그 사람 얼마나 자존심 상하고 힘들었겠니?

     그래도 죽기 전에 말하지 않던?

     '나는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십시오.' 하고……."

    - 할머니

     

     

     

    그렇게 보면 엄마의 말처럼 중요한 것은 공부가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고 남들과 더불어 사는 법을 익히고

    그리고 약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라는 말이 맞았다.

     

     

     

    삶이란 건 참 이상하다.

    어느 것도 지속되지 않는다.

    슬픔도 기쁨도 노여움도 그리고 웃음도.

     

     

     

    여름은 마지막 남은 자신의 열정을

    온 세상에 쏟아 부음녀 뜨거운 아스팔트와 입맞춤하고 있었다.

     

     

     

    "아니 뭐 그런 건 모르겠고 말이야.

     우리 남자들이 코끼리 하마 거북이랑 함께 가정을 이루고 있는 거라면 여자들이 무슨 짓을 하든 무슨 상관이겠느냐마는, 우리가 우리 집에서 코끼리 하마 거북이랑 사는 게 아니잖아.

     그러면 함께 살아야 하는 다른 종류의 인간들을 존중하지 않으면 어쩌겠다는 건지…….

     내 말은 그거지 뭐. 뭐가 이익인 줄 알아야 하는 거야."

    - 잭 다니엘 아저씨

     

     

     

    위녕, 별들이 쏟아져 내린다.

    캔 맥주가 달콤한 건 별 그림자가

    그 속에서 별 사탕이 되었기 때문인가 봐.

     

    위녕, 눈이 쌓이고 있어.

    밤새 세상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거면서

    이토록 아무 소리도 없다니…….

     

    위녕, 번갯불이 저ㅉ고 산등성이에 내리꽂히면

    맞은편 산자락에서 천둥이 운다.

    교향곡 같아.

    달이 우리 식구 셋을 내려다보고 잇어.

    비밀 하나 가르쳐 줄까?

    이곳의 달은 꼭 세수를 뽀독뽀독 하고 나온다.

     

     

     

    위녕! 정말 네가 공부 말고 더 재미있는 게 있다면 그걸 해.

    나가서 영화를 보고 싶다면 그렇게 해.

    친구 만나서 놀고 싶으면 그렇게 해.

    대신 한 가지 조건이 있어.

    그건 책상에 앉아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보다 그게 훨씬 더 너를 행복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거야.

    그건 확실해야 해, 응?"

    - 엄마

     

     

     

     

    "심심한 건 좋은 거야.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약간은 심심했대."

    - 엄마

     

     

     

    "……저기요.

     그거 지금 저에게 상처 입으라고 하신 소리 같은데, 그건 잘못 짚으셨어요.

     저 이제는 별로 그런 거에는 상처받지 않아요."

    - 엄마

     

     

     

    "소주를 벌써 먹으면 어떻게 해?
     그건 인생의 쓴 맛을 알고서야 먹는 거야."

    - 엄마

     

     

     

    "혼자 생각했지. 그래, 상처와 치유가 별개냐?

     내가 내가 아닐 때, 그것은 상처이고

     내가 다시 나를 찾을 때, 누구에게도 먼저 내 잘못이 아니라구요, 변명하지 않을 때

     그게 바로 치유가 아니겠냐고……."

    - 엄마

     

     

     

    아빠, 좋은 일이 있을 때,

    날 보러 오기 전에 기쁠 때,

    얼른 의자를 내줘.

    그럼 그게 행복이야.

     

     

     

    "싫어. 내가 위녕이라는 것을 먼저 알리고 나서 엄마를 알리고 싶어.

     누구의 딸로 먼저 알려지는 건 싫어…….

     나 그러 자신 있어, 엄마."

    - 위녕

     

     

     

    "위녕, 그건 전적으로 네 선택이야."

    - 엄마

     

     

     

    누군가가 말했던거 같다.

    자기가 미워하는 사람을함께 욕하는 것이 가장친하다는반증이라고.

     

     

     

    나는 고양이가 신의 유머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고양이과'라고 분류되는 동물들 중에 고양이처럼 작고 귀여우며 인간과 함께사는 것이 또 있을까?

    사자도호랑이도표범도 살쾡이도말이다.

    신은 포악한 고양이과 동물들을 만들어 놓고 좀 험악하다 느꼈을 것이다.

    그래서 그 포악한 동물들의 마스코트 같은 것을 만들어 고양이라고 이름 지었을 것이다.

    게다가 고양이는 자존심이있어서 사람에게 필요 이상으로 아부를 하지도않는다.

    하지만 고양이는 자신의 주인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고 있다.

     

     

     

    언젠가 버려진 고양이들은 사람들 곁을 절대 오지 않는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었다.

    상처받은 만큼 그들은 사람들을 멀리했고 믿지 않았고,

    아무리 먹이를 주고 아무리 네게 적대감이 없다는 것을 밝히려 해도

    그들은 오직 사람을 적대적으로 대할 뿐이라고.

    다가가는 이들에게 그들이 하는 일은 상처를 주는 일뿐이라고.

    하지만 그게 어디 고양이만의 이야기일까?

     

     

     

    고양이들은 서로를 부를 때 야옹, 하고 울지 않는다.

    야옹이라는 소리는 오직 사람하고 소통하기 위해 내는 소리라는 걸 나는 알고 있었다.

     

     

     

    무엇이든 사랑할 수있는 대상을 가진다는 것은

    세상을 바꾸어버리는가보다.

     

     

     

    내가 고등학생이 된 지금 엄마와 아빠가 이혼한다고 했다면

    나도 쪼유와 다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건 상상할 수 없는 것들이니까, 말하자면 내가 익숙한 세계가 아니니까,

    그래서 우리는 그걸 다르다고 말하지 않고, 대개는 틀리다고 말하기도 하니까.

     

     

     

    "어릴 때 말이야. 어떤 독일 작가의 소설을 읽었는데, 거기에 이런 말이 있었어.

     '세상에는 부모가 이혼해서 불행한 아이들도 많지만 부모가 이혼하지 않아서 불행한 아이들도 많다.'

     나, 그 후에 참 많은 생각을 했었어."

    - 위녕

     

     

     

    언젠가 엄마가 사랑의 결핍은 그것이 다시 채워짐으로써도 치유되지만

    누군가에게 사랑을 줌으로써도 치유된다고 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함께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미안해. 위녕, 그런데 엄마는 이 말밖에는 할 수가 없어.

     ……어떤 일이든 우리에게……일어날 수 가 있는 거라고."

    - 엄마

     

     

     

    사람을 사랑한다는 신에게는 천 년이 하루 같고

    하루가 천 년 같다고 했다.

    신이니까 천 년이 하루 같은 것쯤이야 그럴 수 있다고 쳐도,

    하루가 천 년 같은 이유는 사랑의 깊이 때문이었을 것이다.

     

     

     

    "사람이 사는 데 유머라는 것이 밥을 먹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어.

     그건 머리와 마음과 삶 전부를 아우르는 총체적 의미의 여유 같은 걸 테니까……."

    - 엄마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 엄마는 그걸 운명이라고 불러…….

     위녕, 그걸 극복하는 단 하나의 방법은 그걸 받아들이는 거야.

     온 몸으로 받아들이는 거야.

     큰 파도가 일 때 배가 그 파도를 넘어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듯이, 마주 서서 가는 거야.

     슬퍼해야지. 어 이상 슬퍼할 수 없을 때까지 슬퍼해야지.

     원망해야지, 하늘에다 대고, 어떻게 나한테 이러실 수가 있어요! 하고 소리 질러야지.

     목이 쉬어 터질 때까지 소리 질러야지.

     하지만 그러고 나서, 더 할 수 없을까지 실컷 그러고 나서……그러고보는 스스로에게 말해야 해.

     자, 이제 네 차례야, 하고."

    - 엄마

     

     

     

    어떤 작가가 말했어.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에는 반응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힘이 있다. 우리의 성장과 행복은 그 반응에 달려 있다."

     

    그래서 영어의 responsible이라는 것은 fesponse-able이라는 거야.

    우리는 반응하기 전에 잠깐 숨을 한 번 들이쉬고 천천히 생각해야 해.

    이 일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어난 일이지만, 나는 이 일에 내 의지대로 반응할 자유가 있다, 고.

     

    - 엄마

     

     

    "어려울 땐 한 가지만 생각해야 해…….

     안 그러면 미쳐버리고 말 거야."

    - 엄마

     

     

     

    나는 그순간, 엄마가 둥빈의 아빠를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깨달았다.

    엄마를 그토록 힘들게 했던 그 사람을,  엄마를 그토록 아프게 했던 그 사람을, 그 사람이 그렇게 하기 전에, 혹은 그렇게 하고 나서도, 엄마가 마음으로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헤어진다고 해서, 곁에 두지 않는다고 해서,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함께 있을 수 없지만, 멀리서라도 잘 되기를 바라는 그 마음을.

     

     

     

    "사람들은 참 이상해.

     엄마가 이혼한 사실만 중요하게 여겨.

     하지만 그 이전에 엄마가 세 번이나, 자식을 낳고 오래도록,

     어쩌면 영원히 함께 하고 싶을 정도로 사랑했다는 것은 알려고 하지 않아."

    - 엄마

     

     

     

    나는 그 후로도 그렇게 슬프고 공허한 눈은 다시 보지 못했다.

    슬픔이 지극해지면 그것은 텅 비어버리는 것일까.

     

     

    "나 열렬히 사랑하고 열렬히 상처받았으며,

     열렬히 슬퍼했으나 이 모든 것을 열렬한 삶의 일부로 받아들였으니,

     이제 좀 쉬고 싶을 뿐."

    - 엄마가 쓴 묘비명

     

     

     

    "이렇게 사는 건 삶이 아니야.

     난 이미 죽어버린 거니까 더 죽을 수도 없어……."

    - 엄마

     

     

     

    엄마 친구 자식들의 반은 이미 중학교 이전에 미국으로 갔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그 사람들은 모여서 우리나라의 교육을 걱정한다.

     그 사람들이 걱정하는 그 교육을 받는 아이들은 대체 누구란 말인가.

    아니, 그건 내가 고민할 문제는 아니니 엄마는 나라의 교육을 걱정하기 전에

    그냥 내 마음의 결이라도 좀 헤아져주었으면 좋겠다.

    실은 우리가 얼마나 무섭고 우리가 어마나 우리 스스로의 미래에 대해 겁먹고 있는지 말이다.

     

     

     

    "관찮다. 위녕, 세상은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아.

     세상에는 많은 서열이 있고 점수가 있어.

     네가 잘하는 것, 그래서 하면 할수록 더 하고 싶은 것 그걸 하면 돼…….

     대신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 다니엘 아저씨

     

     

     

    "……그 사람 돈도 별로 없고, 얼굴은 못생기고, 배도 나오고, 그런데……늘 엄마를 즐겁게 해줘.

     엄마가 슬플 때, 엄마가 화를 낼 때, 엄마가 술먹고 지난날을 생각하며 울 때도……엄마를 웃게 만들어…….

     사람이 사는 데 유머라는 것이 밥을 먹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어.

     그건 머리와 마음과 삶 전부를 아우르는 총체적 의미의 여유 같은 걸 테니까……."

    - 엄마 

     

     

     

    "아저씨가 젊었을 때 어떤 유명한 스님을 취재하러 간 적이 있어.

     스님,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습니까? 하고.

     그랬더니 그 스님이 대답하더구나.

     앉아 있 을 때 앉아 있고, 일어설 때 일어서며 걸어갈 때 걸어가면 됩니다, 하는 거야.

     아저씨가 다시 물었지.

     그건 누구나 다 하는 일 아닙니까?

     그러자……그 스님이, 형형하다고밖에 할 수 없는 그 눈으로 아저씨를 물끄러미 보더니 말하더구나.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은 앉아 있을 때 일어날 것을 생각하고 일어설 때 이미 걸어가고 있습니다."

    - 다니엘 아저씨

     

     

     

    언제나처럼 좋은 말은 나를 아프게 한다.

    과녁을 정확히 맞히기 때문이지도 모른다.

     

     

     

    "아저씨, 사는 게……어려워요."

     

    "그래, 사는 것은 어렵지. 아주 어려운 일이야.

     그런데 말이다, 위녕, 사는 게 어려운 일이다, 이걸 한 번 받아들이고 나면,

     진심으로 그것을 받아들이고 나면, 사는 게 더 이상 어려워지지 않아.

     왜냐하면 어려운 삶과 내가 하나가 되니까."

     

    - 위녕과 다니엘 아저씨의 대화중에서

     

     

     

    어른들은 알까, 나도 한참 더 시간이 흐른 후 깨달은 것이긴 하지만

    우리가 얼마나 어른들의 눈치를 보며 살고 있는지를.

    그냥 내가 나여도 되는 것, 그냥 내가 원하는 말을 하는 것,

    그것이 어른들의 눈으로 보면 비록 우습고 유치하고 비록 틀릴 수 있을지라도,

    무슨 말이든 해도 비난받거나 처벌받거나 미움받지 않는다는 확신이 없을 때

    우리는 얼마나 우리를 잃고 갈팡질팡거리는 지를.

     

     


    "네가 원하는 것을 해라. 괜찮아…….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하는 자유는 인내라는 거을 지불하지 않고는 얻어지지 않는다.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자유롭게 피아노를 칠 때까지 인내하면서 건반을 연 습해야 하는 나날이 있듯이,

     훌륭한 무용가가 자연스러운 춤을 추기 위해 자신의 팔다리를 정확한 동작으로 억제해야 하는 나날이 있듯이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그것을 포기해야 하는 과정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 다니엘 아저씨

     

     

     

    "가끔 그런 생각 해.

     누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내가 다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고, 내게 말해줄 누군가가 좀 있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너 혼자 다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줄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이야."

    - 엄마

     

     

     

    온몸으로 운명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엄마의 말이 떠올랐다.

    온몸으로, 온몸으로.

    그리고 그것은 실은 나누어 질 수는 없는 종류의 것들이라는 것도 깨달아졌다.

    엄마는 그렇게 엄마의 몫의 삶을 살고, 나는 내 몫의 삶을 지고 가는 것,

    아무리 사랑해도 각자가 지고 갈 짐을 다 들어줄 수는 없는 것, 그것이 인생일까.

     

     

     

    모성(母性)은 어느 순간에도 절대적인 희생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굳은 믿음은 대체 어디에서 온 것이었을까.

     

     

     

    "엄마는 너희 아바를 만날 때와는 달리, 남자가 별로 필요 없었어.

     예전과는 달리, 내가 남자 친구 하나 없이 이러고 살아도 되나, 뭐 이런 생각도 없었고,

     엄마 혼자 스스로 행복했거든. 이게, 말이야, 이게 중요한 거 같아…….

     혼자서도 스스로 만족할 때 눈은 가장 정확해지는 게 아닐까 이 말이야."

    - 엄마

     

     

     

    "이젠 무섭지 않아.

     예전에는 아무도 없어서 무서웠는데 이젠 엄마가 날 기다리고 있는 걸 알잖아.

     이젠 내가 거기서 쫓겨나도 돌아올 집이 있잖아.

     그러니까 무섭지 않아.

     내가 말을 하면 날 믿어주는 가족들이 있잖아.

     그러니까 무섭지 않아."

    - 위녕

     

     

     

    내가 그녀에게서 엄마를 느꼈던 것은 그녀가 내게 귀를 기울여주었고

    그리고 그것이 무엇이든 나를 믿어주었다는 것이다.

    물론 내 말에 과장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이제 와서 나는 생각한다.

    내 기억이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나쁜 것만도 아니었을 수도 잇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나를 믿어주었고 이렇게 말했다.

    "그래……. 네가 그렇게 느꼈다면 우선은, 그게 맞아.

     그게 중요한거야."

     

     

     

    엄마는 울었었다.

    정작 지난날들을 이야기하는 나는 아무 감정도 느낄 수조차 없었는데 엄마는 많이 울었다.

    그때 나는 알았다.

    내가 엄마를 만나 찾아낸 것은 내 느낌도 소중하다는 사실이었다는 것을.

    옳고 그른 것이 아니라, 사실인지 아닌지가 아니라, 엄마가 말한 대로 '가족은 수사관이 아닌 것'이다.

     

     

     

    "화가 나면 꼭 많이 생각했어.

     많이 화가 나는 일일수록 나 자신의 동기는 더 유치한 일인 경우가 많더라구.

     그걸 은폐하기 위해 가져다 붙일 수 았는 모든 정당한 분노는 다 가져다 붙이고 있더라구…….

     에이, 어떤 때는 말이야. 뭘 이렇게까지 복잡하게 생각해야 하나,

     그냥 단순하게 화내버리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

     그래도 그걸 안 한 건 두고두고 잘했다고 생각해.

     내가 싫다는데 내 소설이 싫다는데 내가 뭘 어떻게 따지느냐 말이야."

    - 엄마

     

     

     

    이제와 돌이켜 면 삶은 가끔 우리를 엉뚱하게 끌고 간다.

    엄마는 그래서 요즘 아침마다

    "이제는 삶이 나를 어디로 데려갈지 읽지 않은 소설책을 펼치는 기분으로 산다."고 한 것일까.

     

     

     

    "나는 엄마가 아니야! 나는 아직 어른이 아니야.

     나는 아빠를 아프게 하고 싶어. 내가 아팠던 만큼 아프게 하고 싶어.

     그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나를 아프게 해서라도 그렇게 하고 싶어!

     내가 얼마나 아팠는지 그걸 알 때까지 그러고 싶어!"

    - 위녕

     

     

     

    진실은, 내 마음속 분노의 실체는 고작 이 따위라는 것이 깨달아졌고

    엄마 말대로 그 유치함에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아니다, 그렇지 않다, 유치한 것이 우리를 가장 아프게 한다.

    밥이 그렇고 잔돈이 그렇고 아주 작은 따돌림이 그렇다.

     

     

     

    사랑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심판이 아니라,

    때로는 정의보다는 사랑이고 이해라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세월이 지난 다음에야 알게 되었지만 말이다.

     

     

     

    사람의 삶은 참 이상하다.

    가장 절망적인 상황이 가장 극적인 희망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그때 처음 알았다.

    변화무쌍한 삶.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기쁨만으로도 혹은 슬픔만으로도 살 수 없고,

    그래서 사람들은 또 하루를 이겨낼 힘을 얻나 보다.

     

     

     

    '잘' 키워서 내가 '잘' 자란다, 는 무슨 뜻일까.

    어른들은 참 이상하다.

    자기네들도 결코 스스로를 꼭 마음에 들어 하지도 않으면서,

    "엄마도 이렇게 컸어, 이게 맞아."라든가, "아빠도 어릴 때 그랬어. 그러니 그렇게 해."라는 말을 한다.

    내가 아무리 자식이라고 해도, 나는 엄연히 개성이 있는 하나의 인격체인데 말이다.

     

     

     

    어른이 되어도 엄마는 내 막내 동생 같고, 아빠는 여전히 반장역할만 하는 세모돌이 같고, 새엄마는 무서운 에어로빅 강사 같다.

    왜 내 주위의 어른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모자란 사람들일까.

    내가 만난 선생님들도 그렇다.

    우리한테는 공부도 잘하고 약속도 잘 지키고 공손하고 예쁘고 착한 사람이 되라고 하면서 자기네들은 실은 뭐 그렇게 좋은 대학을 나오지도 않았고 약속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 잊어버리고 거만한 데다가 더구나 결정적으로는, 예쁘거나 잘생기거나 착하지도 않다.

     

     

     

    혹시, 그러니까 어른이 도어도, 몸도 마음도 커다랗게 변하긴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결점을 가지고 그것들 드러내 보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인 거라면, 내가 어른들한테 햇던 기대가 실은 완벽에 대한 요구였다면……그렇다면 혹시, 나도 조금은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어른 저 어른 흉보고 자라다가 막상 자기가 어른이 되면 그러니까, 외로워지는 걸까?

    이제는 흉보고 탓할 사람도 없어져서?

     

     

     

    엄마 말대로 섣불리, 쉽게, 모두 다 용서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건 다른 일이라고 해도, 이제는 그저 어저면 동등한 한 결점투성이 인간을 바라보는 그런 여유 같은 것이 내 안에서 처음으로 싹트고 있었다.

    그라자 나는 내가 비로소 어른이 되기 십 미터 전방에 와 있는 것을 깨달았고 그토록 바라더 어른이 되는 것이 싫고 실은 무서웠다.

     

     

     

    "위녕,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했어.

     그러니까 이제 그 결과는 네 것이야.

     온전히 네 것이야. 그게 무어든 너는 그걸 받아들여야 해.

     아빠는 아빠지만 너는 아니니까…….

     네가 아빠가 네가 원하는 대로 반응하기를 바랄 수는 없어…….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이제 하나뿐이야.

     아빠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하거나, 왜 나를 이해 못  하나, 하고 괴로워하지 마."

    - 엄마

     

     

     

    "언제나 자기가 당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상처는 오래도록 선명한 것이니까."

    - 엄마

     

     

     

    "누가 그러더라구, 집은 산악인으로 말하자면 베이스캠프라고 말이야.

     튼튼하게 잘 있어야 하지만, 그게 목적일 수도 없고, 또 그렇다고 그게 흔들리면 산 정상에 올라갈 수도 없고,

     날씨가 나쁘면 도로 내려와서 잠시 피해 있다가 다시 떠나는 곳, 그게 집이라고.

     하지만 목적 그 자체는 아니라고, 그러나 그 목적을 위해서 결코 튼튼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곳이라고.

     삶은 충분히 비바람 치니까, 그럴 때 돌아와 쉴 만큼 튼튼해야 한다고……."

    - 엄마

     

     

     

    엄마의 팔짱을 끼고 걸어오면서 나는 문득 가족이란

    밥늦게 잠깐 집 앞으로 생맥주를 마시러 나갈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팔짱을 끼는 사람들,

    그리고 편안히 각자의 방에서 잠이 드는 그런……사람들.

     

     

     

    "선생님, 제 주변의 남자 친구들 공부 다들 잘했어요.

     성공한 사람들도 많지요.

     그런데 지금 별로 행복하지 않아요.

     저……공부 잘했어요. 그런데 저 역시 그래요.

     하나도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저는 아이들한테 무조건 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말할 수가 없어요.

     제가 확신하지 못하는 일을 강요할 수는 없으니까요."

    - 엄마

     

     

     

    "공부? 네가 하는 거야.

     네 인생? 네가 사는 거야.

     엄마는 어차피 너희보다 먼저 이 세상을 떠날 거야.

     함께 있을 때까지는 엄마가 도와주지만 그다음엔 너희의 몫이야."

    - 엄마

     

     

     

    "공부? 그거 재능이야..

     엄마……공부 잘했는데……그거 내가 피눈물 나게 노력해서 그렇게 된 거 아니야.

     그냥 처음부터 그랬어.

     축구공을 보자마자 볼을 찼다는 선수처럼, 피아노를 보자마자 동요를 연주했던 피아니스트처럼

     그건 그냥……재능인거야.

     모두가 다 같이 공부를 잘 할 수는 없어.

     그 재능을 가진 게 꼭 내 아이들이어야 한다는 헛된 희망도 버렸어.

     왜냐면 왜 너희가 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나 자신에게 묻고 또 물었거든.

     그래……처음에는 너희 우등생 아닌 거 화났어.

     어이가 없었고 화가 났지. 하지만 나 자신에게 물어보았어.

     아이들이 공부 잘 하면 왜 좋니?

     하, 그거야 당연히 그러면 너희가 성공하고 너희가 별로 돈 걱정 안 할 확률도 높고, 살기도 편하고…….

     그랬지. 그런데 다시 물었어. 정말 그 이유가 다일까?

     ……묻고 또 물었더니 맨 마지막에 말이야 어이없게도, 너희가 공부를 잘하면 내가 좋을 거 같았거든."

    - 엄마

     

     

     

    "너희에게 행복해지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었어.

     목표가 바뀐 거지.

     그게 공부를 잘해서 얻을 수만 잇는 거라면, 공부를 시켜야지.

     그런데 아니잖아.

     그게 돈을 많이 벌어서 가질 수 있는 거라면, 그래야지.

     그런데 아니잖아.

     그 모든 것일 수도 있지만 그 모든 것이 아닐 수도 있더란 말이지.

     왜냐하면 엄마는 그동안 그 두가지를 가져보고도 행복하지 않았으니까……."

    - 엄마

     

     

     

    평범하지 않은 것이 나도 괴로웠다.

     

     

     

    "사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너무나 많은 미담을 듣고 자랐어.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엄마가 우리에게 해주는 모성애란 대체 어떤 거니?

     누가 그 모든 것을 가지고 있지?

     무엇보다 네가 기억해야만 하는 건, 네 엄마도, 그리고 이 아줌마도

     한때는 자신들의 엄마에 대해 무지무지 많은 불만을 가진 그런 딸들이었다는 거야.

     솔직히 성모마리아가 우리 엄마였다 하더라도 반발할 거리가 있었을 거 같아.

     왜 그렇게 착하고 성스럽냐고 대들면서 말이지……."

    - 엄마

     

     

     

    "하지만 위녕, 대학이라는 거,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은 하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너의 전부도 아니야.

     너에게는 아주 많은 날들이 있어.

     이것이 첫 번째 선택이고 관문이긴 하지만, 그리고 비록 평생 동안 너희 이력에 카인의 이마에 새겨진 표지처럼

     대학이라는 것이 따라다니긴 하겠지만, 그렇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야."

    - 엄마

     

     

     

    "위녕, 진정한 자존심은 자기 자신하고 대면하는 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얼마나 최선을다했는지……."

    - 엄마

     

     

     

    "아빠는 오래 살았고 참 재미있게 살았다.

     설사 결과가 아주 좋지 않다고 해도, 그래서 세상을 떠나게 된다 해도 후회는 없다.

     그러니까 너는 너의 길을 가야 해.

     부모는 언제나 자식보다 일찍 죽는다…….

     얘야, 두려워하지 마라…….

     아빠는 너로 인해 슬픔도 많이 겪었지만 너 때문에 참 기쁜 일도 많았고 또 자랑스러운 일도 많았단다……."

    - 외할아버지가 엄마에게

     

     

     

    울고 웃고 죽고 살고.

    산다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

    이렇게 한순간에도 수많은 일이 우리에게 일어난다.

    뭐 특별한 일들도 아니었다.

    싸우고 화해하고 근심하고 기뻐하며 울다가 웃는다…….

    하지만 겪는 사람에게 그것은 아주 특별한 일이었다.

     

     

     

    "남자답다는 것은, 이런 거야.

     가령 자기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분명히 알고 있는 거지.

     사내 녀석이니까 가끔 누구랑 쌍루 수도 있고 소리를 지를 수도 있고, 불같이 화를 낼 수도 있는 거다.

     하지만 말이다.

     참을 수 없이 화가 나서 나도 모르게 주먹이 나갔다든가, 나도 모르게 화를 내버렸다, 이러는 게 아니야.

     내가 화를 내고 있다는 것,

     그래서 나는 어쨌든 너를 한 대 때릴 것이라는 것을 그 순간에도 분명히 아는 거야…….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그리고 왜 그러는지를."

    - 외할아버지

     

     

     

    "죽는다는 것도 삶의 일부야.

     잘 사는 사람만이 잘 죽을 수 있는 거지.

     누구나 한 번은 죽으니까……."

    - 외할아버지

     

     

     

    엄마에 따르면 나이가 먹어 세월이 빠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삶이 단조로워지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그렇게 말하자면 내게는 이 여섯 계절이 아주 길었다.

     

     

     

    누구에게나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있는 법이니까.

     

     

     

    혁명의 환상이 깨어지던 순간부터,

    혁명보다 지독한 일상이 우리에게 밀려들기 시작했다.

     

     

     

    우리가 함께 누군가를 증오하고 있을 때 우리는 하나였지만,

    증오의 대상이 스스로 항복하고 나자, 그 증오는 이제 미숙한 서로를 향해 겨누어지게 된 것이지.

     

     

     

    이제와서 생각하면 그 이후의 결혼과 이혼이 아니라,

     그것이 가장 어리석은 선택이었다.

    누군가 아프거나 불구가 되지 않는 한, 가족 한 사람의 희생으로 이루어지는 행복이라는것이

    과연 존재하기나 한 것인지 말이다.

     

     

     

    엄마는 깨달았다.

    이 고통스러운 순간이 은총이라는 것을 말이야.

     

     

     

    고통이 너의 스승이라는 것을 잊지 마라.

    네 앞에 있는 많은 시간을 결들을 촘촘히 살아내라.

    그리고 엄마의 사랑으로 너에게 금빛 열쇠를 줄게.

    그것으로 세상을 열어라.

    오직 너만의 세상을.

     

     

     

    "그게 어던 곳이든 그곳이 네가 최선을 다해야 하는 자리야…….

     엄마가 좋아하는 시인의 시를 빌려 말하면 이런 거지…….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야."

    - 엄마

     

     

     

    사랑한다고 해서 그걸 꼭 내 곁에 두고 있어야 한다는 건 아니란 걸 나는 이제 알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존재함으로써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그리로 갈 수는 있으나 그는 다시는 내게 올 수 없다.

     그러니 이제 나는 그냥 내 삶을 그냥 살아야 한다."

     

     

     

    참 이상하다.

    내가 힘들고 내가 불행하다고 느꼈을 때, 세상에는 그렇게 이상하고 나쁜 사람들만 사는 것 같았는데,

    내가 행복하고 내가 편안할 때는 세상에 좋은 사람들이 넘친다.

    아니, 실은 그게 반대로 되는 것이던가.

     

    공지영 作『즐거운 나의 집』- 책 속 좋은 글 모음 단풍잎 책갈피 / 서재

    2010/01/21 15:02

     

     http://blog.naver.com/piasairin/90079254921

    [출처] 공지영 作『즐거운 나의 집』- 책 속 좋은 글 모음|작성자 월향

     

    세치 혀-그만큼 입놀림 중요 하다는 것.
    그는 내 입안에 혀처럼 논다.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사람이라 판단하면 그는 내 입안의 혀처럼 맛있게 행동한다.
    그러나 중요한 반전 : 언젠간 그 혀로 내 기도를 막을 수 있다


    차가운 이성과 따뜻한 지혜와 날카로운 혜안을 갖춘 자가 되자.

     

     

    비애는 특권이지만 낙담은 죄다. 그러니 슬퍼는 하되 좌절하지 말라

     

     

     

    딸은 엄마의 희망이다.

     

     

     

    (펌)원베네딕트 선교사님의 80가지 충고| 기본 게시판
    최강키쿄우 조회 10 | 05.04.13 18:13 http://cafe.daum.net/santaha/4nNn/874

    // 출처:열방비전(네이버 카페임돠..-ㅅ-)길다고 욕하면 천만배의복수를할꺼닷!


    원베네딕트 선교사님(유스미션 청소년사역자님)의 80가지 충고


    1. 남자친구 여자친구 구하는 것에 목숨을 걸지 말아라, 하나님을 먼저 만나는 일에 목숨을
    바치는 백성이 되어라. 그것이 진정한 축복이다

    2. 컴맹이 되지 말아라.인터넷에 도사들이 되어라, 그러나 섬기지는 말아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어지도록 기도하며 컴퓨터를 다스려라

    3. 남들이 싫어한다고 슬퍼하지 말아라. 남들이 좋아한다고 자만하지 말아라. 우리의 인생의
    목표는 무시당하지 않는 영향력을 발하는 인생이 되는 것이다.그 일을 위해 기도하자

    4. 불이 없이는 도자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불을 만나야 흙이 아닌 아름다운 도자기가 된다. 고난과 어려움이 올 때 아름다운 도자기로 만들어지는 순간임을 기억하자. 피하기 보다는 감당하는 인생들이 되자.

    5. 돈을 많이 벌면 십일조 하겠습니다. 라고 기도하지 말아라. 지금 조금밖에 없어도 십일조를 하면 하나님의 축복이 있다. 100원의 수입이 있더라도 십일조를 하자. 그러한 자만이 큰 것도 감당하는 은혜를 누린다.

    6. 영성을 먹이겠는가? 죄성을 먹이겠는가?영에 먹이는 인생이 되자. 영은 기도와 말씀으로 먹이면 살아난다. 그러면 죄성도 죽는다.

    7. 비 오기를 기도했는가? 우산을 들고 나가라. 은혜를 위해 기도했는가? 성경책을 들고 나가라.

    8. 찬양 테이프는 꼭 사서 들어라. 복사해서 듣지 말아라. 복사된 은혜는 오래가지 못한다. 대가를 지불해라

    9. 남들이 나의 기도를 비난하는가? 변명하지 말고 웃어 넘겨라, 싸울려고 하지 말아라. 우리는 사람과 싸우는 존재들이 아니다.

    10. 3일 동안의 수련회는 3일간의 은혜이다. 그것으로 1년을 버티려고 하지 말아라. 수련회가 끝난 뒤 받은 은혜를 자랑하지 말고 말씀을 읽고 묵상해라. 그것으로 우리는 평생을 승리할 수 있다.

    11. 기독교 서적이 일반 서적을 앞지르는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도록 책을 많이 사서 읽어야 한다. 빌려 읽는 사람은 크게 되지 못한다. 사서 읽고 책 앞에 내 이름은 꼭 쓰자.

    12. 내가 다니는 학교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선교지이다. 비난하지 말고 불평도 하지 말자. 기도하는 일이 나의 할 일이다.

    13. 우리의 목표는 1등이 아니다. 믿는자는 그 분야의 최고가 되는 것이다. 백댄서가 되기를 원하는가? 최선을 다하여 백댄서계에 영향력을 주는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인생이 되자.

    14.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비전은 무엇인가? 그것을 자랑하라. 그리고 기도하고 준비해야 한다.

    15. 신발은 항상 깨끗하게 하고 다녀라. 우리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들이다. 그 발을 품어주는 그릇도 당연히 깨끗해야 한다.

    16. 우연을 믿지 말아라. 운명도 믿지 말아라. 하나님 나라는 우연도 운명도 없다. 다만 섭리가 있을 뿐이다. 무슨 일이든지 주님의 뜻을 물어라. 묻는자에게 가르쳐 주신다.

    17. 교회예배에 빠지지 말아라. 영의 살이 빠진다. 영은 찌워야 산다.

    18. 백화점의 세일을 기다리는가? 공짜로 주는 사은품을 기대하며 달려가는가? 하나님의 은혜도 공짜다. 아무런 조건도 없다. 늦지 말고 달려가자. 영원히 변치 않는 은혜라는 사은품을 주신다.

    19. 우리의 목표는 사는 것이 아니라 주를 위해 죽는 것이다. 영원히 살려고 몸부림치지 말고 주님을 위해 어떻게 죽어야 할 것인지를 묵상하라. 돈을 위해 명예를 위해 살다가 죽는 인생이 아니라.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다가 죽을 수 있는 인생들이 되어야 한다.

    20. 휴대폰은 들고 교회에 오는데 성경책은 안들고 오는 사람들, 하나님의 응답이 휴대폰으로 오는 줄 착각하지 말아라.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말씀하신다.

    21. 신발을 구겨 신고 다니지 말아라. 네 인생의 길도 구겨진다.

    22. 수련회에 갔는데 누군가가 좋아진다. 전도여행을 갔는데 누군가가 마음에 든다. 속지 마라. 사단의 속삭임이다.기도하지도 않았는데 좋아지고 마음에 든다면 그건 나를 망하게 하는 것이다.

    23. 내 이름이 적혀진 성경책을 가지고 다녀라. 성경책과는 이산가족이 되지 말아라. 제일 슬픈 영적인 헤어짐이다.

    24. 담배에 중독되지 말아라. 술에 중독되지 말아라. 컴퓨터에 중독되지 말아라. 그러나 말씀에는 중독이 돼도 된다.

    25. 오늘도 우리의 소원이 있다면 예수님 꿈꾸는 것이다. 서로 축복하자. "잘자. 예수님 꿈꿔"

    26. 예배에 집회에 기도모임에 끌려 다니지 말고 끌고 다니는 주도하는 삶을 살자.

    27. 꿈꾸는 자를 시기하여 죽이려 하는 요셉의 형들이 되지 말고 남의 꿈에 나도 도전 받고 오히려 더 큰 꿈을 꾸는 자가 되자.

    28. 지나간 과거와 남의 잘못을 끄집어 내지 말라. 쓰레기통을 뒤지는 거지같은 인생의 모습이다.

    29. 손가락으로 남을 비난하지 말아라. 비난하는 너의 손을 자세히 보아라. 하나는 상대방이지만 4개는 나를 향하고 있다. 나머지 4손가락 모두를 펴라. 그리고 그 손으로 축복해라. 귀한 손이 된다.

    30.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받았으면 주어야 한다. 그래야 더 많이 받는다. 당신은 사랑주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지금도 그 사랑 주고 있는줄 믿는다.

    31. 빛은 드러내야 한다. 숨기면 안된다. 내가 빛인 것을 드러내자. 그래야 주변이 밝아진다.

    32. 찬양 테이프 많이 사서 듣자. 그래서 조성모의 곡보다 부흥 찬양 테이프가 더 많이 팔리는 역사를 만들자. 부흥이 일어나는 일이다.

    33. 믿음 때문에 왕따를 당하는가? 슬퍼하지 말라, 그대는 왕 되신 하나님을 위해 따로 분리된 백성이다.

    34. 돈이 많음을 자랑하지 말고 잘생긴 것을 자랑하지 말고 내가 섬기는 하나님을 자랑하자. 하나님 아닌 모든 것들은 사라질 것들이지만. 하나님은 영원불멸하시다는걸 알고 있으면 말이다.

    35. 내일은 오늘과 달라야 한다는 목표를 가져라. 그리고 시간을 사용하라.

    36. 여자를 만나기 위해 그 집앞에서 몇 시간이고 기다리지 말아라. 망하는 지름길이다. 기도하는데 몇 시간씩 쓰는 남자들이 되어라.

    37. 여자의 화장과 옷차림에 반하지 말아라. 화장은 모든 것을 감출 수 있다. 기도하고 예배하는 모습에 반하여 기도하라. 나도 기도하는 인생이 된다.

    38. 남자의 화려한 모습에 반하지 말아라. 화려함은 고생을 상징한다. 주님만을 위하여 충성하고 찬양하는 모습에 반하여 기도하라. 나도 기도하는 인생이 된다.

    39. 나의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가? 종이에 써서 책상앞에 붙여 놓고 하루에 한번씩 큰소리로 읽어라.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게 된다.

    40. 노동은 기도다. 일 열심히 하고 공부 열심히 하자. 그것도 주님이 받으시는 기도다. 기도는 노동이다. 기도는 땀 흘리며 열심히 하자. 대가가 있다.

    41. 중국 선교사가 되길 원하는가? 중국어 지금부터 배우자. 아프리카 선교사가 되길 원하는가? 아프리카 말 배우고 문화야 역사를 지금부터 배우자.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원하는가? 제발 성경 좀 읽자.

    42. 열방을 품길 원하는가? 열방의 언어인 영어를 배우자. 열심히 하자.

    43. 우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은 싱거운 것을 맛있게 한다. 세상에 사는 맛을 보여 주자. 나의 얼굴을 통해서 보여주자. 웃고 다니자. 싱거울정도로 말이다.

    44. 여자의 변신은 무죄란다. 그러나 여자의 회심은 영광이요 축복이다. 자매들이여! 변신하지 말고 회심하자.

    45. 주목시키지 못하는 것은 칼라가 아니다. 여기 세상을 주목시키고 변화시키는 것이 있다. 바로 복음이다.

    46. 매일 새롭게 배달되는 신문에는 새로운게 없다. 그러나 늘 똑 같은 소식과 사건을 적은 그책은 늘 새롭다. 바로 성경이다. 읽고 새로워 지자.

    47. 기도한다고 무슨일이 일어나겠느냐고 비웃는 자들 편에 서서 함께 조롱하는 자로 서 있겠는가? 아니면 기도의 능력을 보여 주기 위해 비난 받으며 무릎을 꿇는 백성이 되겠는가? 선택은 나의 무릎에 달려 있다.

    48. 육체를 단련하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 그러나 그 육체도 늙고 죽는다. 영을 달련하자. 영원까지 이어진다. 말씀의 운동, 기도운동을 열심히 해서 영을 튼튼히 하자.

    49. 위대한 자가 꿈을 꾸는 것이 아니다. 꿈을 꾸는자가 위대한 것이다. 하나님게서 주신 꿈을 꾸자. 그리고 위대한 사람이 되자.

    50. 위대한 요셉은 태어난 것이 아니라 고난을 통해 만들어 진 것이다. 위대한 요셉으로 만들어지기 원하는가? 그럼 고난을 환영하고 기뻐하라.

    51. 그리스도를 위해 죽기는 쉽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은 어렵다. 죽는데는 한 두시간이 걸리지만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은 날마다 죽어야 하기 때문이다. 날마다 죽음으로 사는 백성들이 되자.

    52. 내가 못하는 10가지를 바라보면서 낙심하지 말고 내가 잘하는 한가지를 바라보며 소망을 가져라. 하나님이 나의 한가지 장점을 쓰셔서 무시당하지 않는 인생으로 만드신다.

    53. 어떤 분야에 뛰어난 사람이 있으면 가서 배워라. 배워서 더 뛰어난 인생이 되어라. 배울 마음도 없이 비난하고 시기하는 자는 요셉의 형들과 같은 삼류인생으로 남을 뿐이다.

    54. 아브라함 뒤를 따라가는 롯이 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아브라함이 되어라. 말씀을 따라가는 자만이 승리한다.

    55. 눈에 보아서 좋은 소돔과 고모라를 선택하지 말고 기도함으로 광야를 택하는 백성이 되자.

    56. 나를 가로막는 장애가 있는가? 믿음으로 뛰어 넘어 역전시키자.

    57. 내가 얼마를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누구 손에 들려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나의 손에 있으면 여전히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이지만 예수님 손에 드리면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난다. 나의 모든 것을 주께 드리는 삶을 살자.

    58. 햇빛이 뜨거우면 색안경을 써라. 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볼 때는 색안경을 쓰지 말고 바라봐라.

    59.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는 여성에 대한 배려에서 드러난다. 후진국일수록 여성을 무시하고 학대한다. 하나님 나라의 남성들은 선진국을 초월한다. 형제들이여! 자매들에 대한 배려를 잊지 말자.

    60. 인터넷의 생명은 정보이다. 그리고 속도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들의 생명은 말씀이요, 즉각적인 순종이다. 이러한 자들이 세상을 주도한다.

    61.
    61. 은혜가 없다고 예배의 형식을 탓하지 말이라. 예배의 핵심은 형식과 방식이 아니라 나의 마음 태도이다. 주님을 기대하는 마음의 태도만 있으면 어느 예배를 통해서 건 주님을 만날 수가 있다.

    62.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한다고 내 컴퓨터 실력이 향상 되는 것이 아니다. 신앙을 업그레이드 하라. 내 삶의 질도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 된다.

    63. 기도 .말씀. 예배는 영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원리이다.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말자.

    64.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말아라. 변화에 이끌려 다니지 말아라.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자.

    65.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이 위대한 것이 아니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말씀으로 제사하는 사람이 위대한 것이다. 말씀을 연구하자.

    66. 꾸는 인생을 살지 말아라. 없으면 그냥 살아라. 꾸는 인생은 뒤로 후퇴하는 인생으로 전락한다.

    67. 꾸어 주지 말아라. 있으면 그냥 주어라. 줄 수 없을 때는 가만히 있어라. 꾸어주는 자는 남의 인생을 가로 막는 자이다.

    68. 광야와 고난을 통과한 비전은 현실이 된다. 연단 받은 칼이 날카로운 법이다. 어느 상황에 있든지 나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기도로 발견하라.

    69. 나의 목소리를 낮추어라. 그리고 잠잠해라. 그래야 세미한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70. 말씀으로 세상을 이기고 기도로 나를 이기는 백성들이 되어라.

    71. 세상을 뒤집어 엎기 전에 나를 먼저 뒤집어 엎어라. 나를 이기는 자는 세상이 감당치 못할 위대한 인생이다.


     

    72. 나를 변화시키기 전에 생각을 변화 시켜라. 생각은 결과를 낳는다.

    73. 생각은 말씀으로 변화 된다.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면 말씀이 내 안에 차고 넘치게 된다. 누르면 말씀이 나오는 말씀 자동 판매기의 삶을 살아라

    74. 예수님을 영접한 식인종이 있었다. 어느날 정글에서 말씀을 읽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백인이 보고 놀리기 시작했다. “글은 아니?” “이해는 되니?” 아무런 대꾸도 않고 계속 성경을 읽으니까 백인은 더 놀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식인종은 성경책을 덮어 버리고 백인을 쳐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 야! 말씀이 내 안에 없었으면 네가 내 안에 있었을 것이다” 말씀을 먹는 말씀의 식인종들이 되자.

    75. 사람의 장점만을 볼 수 있는 안경을 써라. 그리고 그 장점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배우는 인간, 겸손한 인간이 되라.

    76. 축복의 어원은 피를 흘리다(Bleed) 이다. 남을 위해 자기의 목숨을 희생하고 피를 흘리는 것이 진정한 축복이다. 늘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가 있는 피 흘리는 축복의 백성들이 되자.

    77. 문제가 나를 사방으로 둘러 싸고 포위 했는가? 빠져 나갈 구멍이 없는가? 무릎 꿇고 하늘을 향해 두 손을 들어라. 하늘 문은 열려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78. 예배는 죽음의 현장이다. 나를 죽여야 하는 싸움이 벌어진다. 졸면 죽지 않는다. 깨어야 죽는다. 죽기 원하면 깨어 있어라.

    79. 예배는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배우는 시간이다. 주보 보지 말고 남의 뒤 머리 바라보지 말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귀한 인생이 된다.

    80. 연애를 하게 되면 전화 통화 시간이 길어진다.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면 기도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http://cafe.daum.net/santaha/4nNn/874?docid=BwmS|4nNn|874|20050413181331&q=%C1%F6%B3%AA%B0%A3%20%B0%FA%B0%C5%C0%C7%20%B3%B2%C0%C7%20%C0%DF%B8%F8%C0%BB%20%B2%F4%C1%FD%BE%EE%20%B3%BB%C1%F6%B8%BB%B6%F3.&srchid=CCBBwmS|4nNn|874|2005041318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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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글쓴이 : 뜨겁게 사랑하자 원글보기
    메모 : 다시 한번 그녀와 함께 읽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