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1

이 영해 (베로니카 ).....친절하고 상냥한 그녀

향기로운 재스민 2011. 8. 1. 07:29

 

                         넝쿨 장미이죠...

 

 

베로니카 에게  (이 영해)

 

 

당신을

알게 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어쩜 예비석 자리에 앉아있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인 내게

그렇게 상냥스럽고 맑은  웃음을 짓고

친절할 수 있는지

고마워요

 

 

오늘 내가  가진 장미 꽃 그림 중에서

아직도 싱싱한 이 장미꽃 그림을

보여주고 싶어요

 

 

오늘 아침 읽은 글중

신이 만든 것 중에서 완벽한 것은

여성과  장미 두 가지 뿐이라는

말인데요

아마도 당신은 그 두가지를 다 갖춘

여인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늘 앞으로도 행복한 웃음 짓는

얼굴을 가까이 볼 수 있기를

바라면서

그 상냥스러운 친절을

 닮고 싶어요

 

 

 

 

 

2011.  8. ㅣ.    향기로운 쟈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