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철없는 아내 철없는 아내 "여보, 아파트 관리인은 굉장한 호색한 이라더구먼. 글쎄 이 아파트 안의 여자들 가운데 놈이 손을 대지 않는 여자는 단 한 사람뿐 이라잖소....." 그러자 설겆이를 하던 아내가 "그 여잔 아마 4층에 사는 올드미스 로렌일 거예요. 워낙 못 생긴 뚱녀라서 관리인도 구미가 당기지 않았을 테니.. 카테고리 없음 2011.08.02
아픈 사랑....이영철(파라 문학 회장) 아픈 사랑.....이영철 이제 내게 남은건 상처뿐인 가슴과 혼란스런 머릴 기댈 집 한채뿐 그래도 내가 간직한 것은 사랑이란 이름의 버리지 못한 너의 기억들 버려야 함을 알면서도 잊어야 함을 알면서도 끝내 버리지도 잊지도 너의 얼굴이 떠오르는 밤이면 너의 이름을 나즉이 불러보는 밤이면 터져나.. 카테고리 없음 2011.08.02
담쟁이 넝쿨...황보완 무슨 잎사귀? 담쟁이넝쿨...황보완 후미진 길섶 외면의 공간에 비껴 살아도 지칠 줄 모르는 생존의 포복(匍匐) 나만이 살아가는 방식은 있다 숨 쉴 틈새조차 하나 없는 척박한 황무지 벽만 보면 몸부림치는 홀로사랑에 빠진 열병 타고난 정복의 의지 곡예로 다져진 암팡진 예술혼 갈퀴손 뻗을 때마다 .. 카테고리 없음 201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