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민들레 ⓒ양승모,2010 ⓒ양승모,2010 민 들 레 양승모 그대 발아래 엎디어 흘린 눈물로 노오란 꽃 피워도 보았지만 아득해지기만 하는 당신 모습 따라잡지 못해 차라리 나는, 하늘 가득 불어오는 바람 앞에 하얗게, 하얗게 가슴 풀어 헤칩니다. * 오래 전에 쓴 시를 사진과 함께 다시 실어 봅니다. 장미 꽃 2011.05.04
[스크랩] 배경이 된다는 것 김룡사 ⓒ양승모,2011 그래, 나는 너의 배경이 되고 싶다 네가 빛 고운 주제로 피어날 수 있다면, 나는 기꺼이 뒤로 물러서서 빛깔 잃어도 좋고 허물어져도 좋다 배경이 된다는 것/양승모 카테고리 없음 2011.05.04
[스크랩] [자작시] 미지수 미지수 내가 아주 어릴적에 신발을 잘못 신어 야단을 많이 맞았는데 신발엔 왜 좌우가 있는지 신발을 신을 때마다 주눅이 들곤 한다 내가 아주 어릴적에 하늘과 들판의 빛깔을 왜 푸른색이라고 할까 이해를 못했는데 그림을 그릴때마다 지금도 이해를 못하고 있다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 꿈에서 오줌.. 새글 1 201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