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동지날 팥죽을 먹는 날이라네요 '코로나' 란 병균 때문에 여섯명이 모이는 강남 모임도 아이들 초등학교 동창인 엄마 모임도 외국어를 취미로 공부하는 동네 모임도 모두 취소된 요즘이네요 가끔씩 외출 아닌 시장에를 가는 날이라고 생각하면서 지내려고 준비하는 그녀 새벽 부터 점심식사로 고구마를 쪄 놓고 아침 식사후 먹을 딸기와 고구마 한개는 껍데기를 벗겨놓는다 아침 식사 대신에 뜨거운 커피 한잔을 대신하려는 그녀에게 앞에 있던 남자는 한다는 말 '고구마를 쳐다보며 어떻게 먹느냐고' '어떻게 먹기는 이렇게 껍질을 벗기고 먹으면 되지요' 고구마 감자를 먹는 것이 중풍 예방에 좋다는 친구의 카톡을 본 생각이 나서요 이것 저것 시장 구경을 하면서 돌아오는 길에 중국빵을 파는 가게에 들려 야채빵이랑 한국식 팥죽 ..